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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도 구경을 실컷 한 뒤 버스를 타고 도동항에 갔습니다. 여기오니 관광객이 정말 많더라고요. 많은 가게들, 편의점, 식당, 카페, 게다가 롯데리아까지. 도동항에서 서쪽으로 뚫려 있는 해안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좁은길 서로 비켜주면서 가야 합니다.
바위틈에 미네랄때문인지 색이 있기도 하고요. 빛이 나기도 합니다.
여기 또한 바다색이 참 예뻤어요.
난이도를 굳이 말한다면 5세 이상의 어린이도 다닐 수 있는 코스입니다.
산책로 길이도 길지 않고 대부분 그늘져 있어 다닐만했어요.
중간에 이런 곳에서 사진찍기 놀이도 할 만큼 여유가 넘쳤습니다.
바위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니 액자 같네요.
울릉도 바다빛은 너무 아름다워요.
날씨도 어찌나 좋던지. 하지만 매우 더웠답니다.
울릉도에서 이정도로 바람 안부는 날도 손에 꼽는다고 하니 행운이 많이 따랐던 여행이었어요. 다음날 울릉도를 떠나야 하는데 굉장히 아쉽더라고요. 아무래도 울릉도가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어서 그랬나봅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 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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