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건대입구 맛집] 마라탕 먹으러 간 라화쿵부_서울 광진구

by 드론타고 여행 2019. 11. 2.
반응형

​2호선 건대입구역 맛집을 찾다보면 중국음식점이 즐비한 양꼬치 골목에 모여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약간은 음침한 분위기가 있지만 꼬릿한 양고기 굽는 냄새가 무척 좋습니다. 

​이날은 마라탕이 먹고 싶어서 라화쿵부에 가보았어요. 여기는 체인점으로 다른 곳에 비해 깔끔한 느낌이어서 한국에서 처음 마라탕을 접할때 선택된 곳이죠. 

​이 곳은 1층 전경이고 2층도 있는데 조용하게 먹고 싶다면 2층이 더 좋아요. 

​이런 세트 메뉴를 시켜도 되고요. 

​요리류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매운가재볶음은 아직 못먹어 봤는데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입에서 녹는 가지요리도 있네요. 

​이날은 마라탕으로만은 좀 아쉬워서 고기만두도 시켜봤어요. 

​끝없는 중국요리메뉴가 계속 나오네요. 

​마라탕에 넣을 재료를 담으러 가는데 해산물, 곱창 등은 마라탕에 넣지 않는다고 해요. 볶음요리에만 넣어주네요. 


​한눈에 보기쉬운 메뉴판이에요. 셀프마라탕과 고기만두를 먹을 예정입니다. 

​셀프마라탕은 바구니를 하나 집어서 먹고싶은 재료를 담아 무게별로 금액을 지불하고 매운맛정도를 말하면 조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물 많이 먹는건 좀 털어주고 넣는 센스가 필요해요. 채소, 당면, 완자, 건두부 등을 담아주는데 정신없이 담다보면 양이 급격히 늘어나니 2인분이라면 저 바구니의 1/3 만 채워도 충분합니다. 새우꼬치는 하나에 3000원인데 너무나 별로이니 패스합니다. 

​재료담은 바구니를 이 계산대 앞에 가져가면 무게를 재고 금액을 지불하고 매운맛정도를 물어봐요. 저는 같이 간 친구가 매운걸 못먹으니 약간매운맛으로 했어요. 마라탕인데 맵지 않아 매력이 떨어지지만 친구를 위해 참습니다. 

​드디어 나온 마라탕이에요. 순한맛을 주문하면 아예 하얀국물이 나와요. 당면을 다음엔 더 넣어야겠어요. 호로록 잘도 넘어갑니다. 

​건두부는 고기 못지않은 식감을 내니 고기를 넣지 않아도 아쉽지 않아요. 버섯도 참 맛있는 재료예요.  

​곧이어 나온 고기만두입니다. 콩알만한 만두 7점이 나오는데 참 별로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7000원이었는데 차라리 마라탕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먹는게 낫겠다 생각했어요. 다시는 안시키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한번쯤은 먹고싶은 마라탕이네요.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