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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중남미 Latin America35

[파나마 2주 살기] DAY15 호텔조식후기 및 모음 The Westin Playa Bonita Panama 2주동안 호텔에 머물면서 매일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요. 기본적인 빵, 치즈, 베이컨, 케익류는 변함없이 나머지 요리들을 바꿔가면서 제공합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로비층에 있는 레스토랑과 수영장이 있는 층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두군데 다 가능하기도 하고 한군데만 가능하기도 했어요. 아침6시부터 운영해서 떠나는 날 일찍 공항을 가야할 때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수영장이 있는 층에 있는 스타피쉬그릴이라는 레스토랑인데 수영장과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 물론 밖은 바람이 불고 새들이 공격하기도 해서 시원한 실내에서 먹었어요. 분위기는 매우 밝고 경쾌합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방번호를 얘기하고 자리를 잡으면 나이프와 포크를 가져다 주고 기본적인 음료도 서빙해줄때가 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카.. 2022. 3. 22.
[파나마 2주 살기] DAY14 호텔 라운지 이용 후기 The Westin Playa Bonita Panama(feat. 코로나 방문검사) 웨스틴 위치가 도심에서 동떨어져 있어서 식사해결하는 것이 걱정되던 찰나에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침은 조식부페로 저녁은 라운지에서 해결하게 된거죠. 14층에 머물렀는데 라운지는 19층에 있었고, 야외 테라스도 있었어요. 여기는 식사할 때는 사용안하고 개인이 공간을 빌려 파티를 열더라고요. 라운지에 들어가면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룸번호를 말하고 확인받은 뒤 입장합니다. 올인클루시브 고객은 당연히 이용가능하고 메리어트 멤버쉽에 따라 이용가능여부가 정해져요. 1-2일은 확인받고 들어갔는데 3일째부터는 직원이 눈빛인사하면서 프리패스할 수 있게 되었어요. 2주 동안 거의 매일 간데다 아시아인이라 기억을 잘해주더라고요. 따뜻한 요리 2가지에 빵, 햄, 치즈, 과일 그리고 샐러드 2가지가 나옵니다.. 2022. 3. 21.
[파나마 2주 살기] 외국인 숙소용 골프장 내 빌라촌 투싼컨트리클럽 차를 되돌려 주기 위해서 차를 빌려준 사람이 머무는 곳 투싼컨트리클럽 Tucan Country Club에 가보았어요. 아파트를 렌트해서 지낸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곳이더라고요. https://goo.gl/maps/kUHJd6urPBgzfuX17 Tucan Country Club · Calle El Tucan, Cocoli, 파나마 ★★★★★ · 호텔 www.google.com 출입을 통제하는 관리실이 입구에 있어서 치안이 보장되어 보입니다. 도심에서 외딴 곳이긴 한데 들어와보니 바깥과 차이가 심하게 나는 딴세상이 펼쳐집니다. 컨트리클럽이라는 이름답게 골프장이 있고요. 집도 예쁘고 조경을 잘해놓아서 여기에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로 보이는 집은 주택형태로 집하나를 다 씁니다. 부촌느낌이 많이 나.. 2022. 3. 20.
[파나마 2주 살기] DAY13 포르토벨로-산바니타스 카리브해 바닷가 구경 포르토벨로Prtobello에서 산바니타스 Sabanitas로 넘어와 9번 유료 고속도로를 타고 파나마시티로 돌아가는 도중에 캐리비안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대부분 개인 주택들이 해안가를 끼고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없게 되어 있었어요. 그래도 틈을 찾아내어 차를 세우고 바닷가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동네사람들이 물놀이 하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 쓰레기 처리가 잘 안되는지 버려진 플라스틱이 많이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여기는 오픈되어 있길래 차를 대고 들어가보았습니다.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동네사람이 아니라면 물놀이 하기에 불편할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재밌게 놀고 있어서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저기 보이는 방갈로는 개인소유로 추정되는데 이렇게.. 2022. 3. 19.
[파나마 2주 살기] DAY13 포르토벨로 산펠리페 성당 및 동네구경 파나마는 국민의 84%가 카톨릭을 믿어 아무리 작은 동네에 가도 성당을 볼 수 있어요. 멋진 성당도 있지만 소박한 성당도 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르토벨로 동네에 들어서니 성당에 가장 먼저 눈에 띄더라고요. https://goo.gl/maps/89GVPfxbzEKuQgHr6 Iglesia de San Felipe · H83W+J4G, Portobelo, 파나마 ★★★★★ · 천주교 성당 www.google.com 하얀 벽에 연보라 색이 칠해져있는 이 곳은 산펠리페 성당입니다.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를 대고 들어가보았어요. 시설은 노후되었지만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소박한 내부지만 사람들의 신앙심으로 가득차보였어요. 이콘에서 예수님 모습은 피부가 까맣더라고요. 진짜 파나메뇨들은 흑인이거든.. 2022. 3. 18.
[파나마 2주 살기] DAY13 마을사람들 나들이 포인트 포르토벨로 유적, 산티아고 요새 Portobello는 항구마을로 파나마 운하가 있는 Colon에서 49km, 파나마 시티에서 105km거리에 있어요. 포르토벨로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Ruinas de Portobelo, Fuerte Santiago에 들렀습니다. https://goo.gl/maps/wbYNMEUUA2cJKSwP8 Ruinas de Portobelo, Fuerte Santiago · Portobelo, 파나마 ★★★★★ · 박물관 www.google.com 요새의 형태를 거의 보존하고 있었고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예전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중요한 항구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현재 남아있는 규모도 웅장했어요. 외부에서 오는 배를 정확히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방어가 가능하고요. 이곳에 들어가면 앞바다가 .. 2022. 3. 17.
[파나마 2주 살기] DAY13 포르토벨로 맛집 Restaurante La Torre Colon에서 파나마 운하를 보고는 동북쪽에 있는 마을 Prtobelo로 가봅니다. 콜론은 큰 항구도시지만 막상 가보니 좀 혼잡하고 치안이 안좋다는 주의를 먼저 들어서 그곳에서 뭔가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며칠전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준 포르토벨로에 가기로 했습니다. 작은 도시라 그런지 길이 그리 좋지는 않고 가는 길에 교도소도 있어서인지 경찰이 길목에서 차를 세우고 불시검문도 하더라고요. 게다가 차가 많이 막혀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가는길에 나오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https://goo.gl/maps/9CEx1TUdedDifGBS7 Restaurante La Torre · Unnamed Road, 파나마 ★★★★☆ · 음식점 www.google.com.. 2022. 3. 10.
[파나마 2주 살기] DAY13 카리브해와 맞닿아 있는 해상물류항구도시 콜론 Colón콜론은 파나마 북중부에 있는 도시로 콜론주의 주도입니다. 파나마 운하의 카리브해 쪽 출구에 있어 수도인 파나마시티와 철도, 도로로 연결되어 산업이 발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빈곤층이 많이 유입되어 치안이 안좋고 중앙아메리카에서 제일 위험한 도시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검색한 내용인데, 파나마 운하 Agua Clara에 갔다가 콜론 도시 중심에 가보고 메인도로를 쭉 타고 해안쪽으로 가보았어요. https://goo.gl/maps/epdvSzZZ7QrSyuJJ8 Park of Youthfulness · P.º Gorgas, Colón, 파나마 ★★★★★ · 공원 www.google.com 외국인 대상 범죄가 자주 일어나 치안이 안좋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중앙아메리카에서 가.. 2022. 3. 9.
[파나마 2주 살기] DAY13 카리브해쪽 파나마운하 Agua Clara Locks Visitor Center 관광 이날은 차도 있었고, 하루 온종일 시간을 쓸 수 있어서 조금 멀리 나가보기로 했어요. 파나마 운하 Panama Canal 에는 총 3개의 수문이 있는데 2개는 태평양쪽으로 있고 1개는 캐리비안 쪽에 있거든요. 그 중 캐리비안 쪽에 있는 수문인 Agua Clara Locks Visitor Center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남쪽 파나마시티에서 북쪽 콜론이란 도시로 가야하는데 100km정도 거리로 두 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어요. 무료인데 좀 구불거리는 길과 유료이면서 쭉 뻗은 고속도로. 출발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유료 고속도로로 갔는데 구간별로 승용차 기준 1.50 불, 2.50불 정도였고, 파나마시티에서부터 6-7불 정도를 준비해간 잔돈으로 냈어요. 먼 길 떠날 땐 잔돈을 챙겨가면 요긴하게 쓰여요. 콜론.. 2022. 3. 6.
[파나마 2주 살이] DAY12 속이 쫙 풀리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 Restaurante Vietnamita PHO 이날은 멀티플라자에 쇼핑을 나섰어요. 갔더니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점심 먹을 때가 되어 푸드코트를 기웃거리는데 딱히 당기는 메뉴가 없고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누들, 라멘으로 검색을 했더니 근처에 베트남 식당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거리는 있지만 걸어갔어요. https://goo.gl/maps/z892ogRKzhJq4zpA8 Restaurante Vietnamita PHO · XFWQ+8F4, Panama City, 파나마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m 언제 나오나 하고 찜통더위속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2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람은 없더라고요. 야외테이블도 몇개 있는 소박한 식당이었어요. 나름 야외테이블에 유리벽을 해서 꽤 괜찮아보였답니다. 들어가니 테이블은 .. 2022. 3. 5.
[파나마 2주 살기] DAY11 시내 공원 및 올드타운 야경 파나고니아 그릴에서 저녁 잘 먹고 택시타고 시내공원 Cinta Costera로 이동했어요. https://goo.gl/maps/nrmrK3Ef7TymG8RQ8 Photo Parador - Cinta Costera · Cinta Costera, Panamá, 파나마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폰으로 봤을 땐 괜찮아보였던 사진인데 크게 보니까 뿌옇네요. 저 가운데 번쩍이는 건 삼성광고판입니다. 해가 지고난 뒤의 모습은 낮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데이트, 가족 산책 나온 사람들도 많고요. 바람도 솔솔불고 배도 부르고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의 야밤산책 목적은 이 다운타운의 야경을 보기 위함이었어요. 하늘이 맑아서인지 빛이 저리 많은데도 별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여긴 올드타운 쪽이에.. 2022. 3. 4.
[파나마 2주 살기] DAY11 분위기와 맛 모두 좋은 직화그릴 스테이크 맛집 Patagonia Grill 파나마 맛집을 찾다가 어떤 분이 블로그에 너무 맛있었다고 후기 쓰신게 인상깊어서 메모해두었던 파타고니아 그릴에 가보았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Panama Viejo가 있어서 거길 먼저 갔는데 3시 반에 문을 닫는다 하더라고요. 이미 늦어서 들어가지 못하고 거기서 식당까지 걸어왔더니 얼추 저녁시간이 되어 갑니다. https://g.page/patagoniagrillpanama?share Patagonia Grill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Patagonia Grill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겉모습은 소박했어요. 입구에 안내해주시는 분 있고, 14대 정도 댈 수 있는 주차공간도 있고요. 소박했던 겉모습과 달리 안에는 천장높이도 높고 인테리어.. 2022. 3. 3.
[파나마 2주 살기] DAY11 고급지게 맛있는 크루아상 디저트 맛집 PAUL(알브룩몰점, 멀티플라자점) 호텔에서 나오는 빵이 맛없어서 맛있는 빵이 그립더라고요. 그러다 멀티플라자에서 맛있어 보이는 크루아상이 있어서 사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가게 사진이나 찍어둘걸... 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알브룩몰에 가니 똑같은 빵집이 있더라고요. PAUL이라는 체인인데 인테리어가 똑같아서 바로 알아볼 수 있었어요. 커피 한 잔에 크루아상 하나 세트로 4.99달러에 하니 알브룩몰에서 돌아다니다가 쉬어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전날 먹은 아몬드 크루아상이랑 초코빵이 똑같이 있었어요. 아몬드 크로와상은 안에 필링때문에 하나 다 먹으니 꽤 더부룩해서 미니사이즈로 사고 초코빵은 큰사이즈 그대로 샀어요. 다른 페스트리들도 참 맛있겠더라고요.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는 티가 팍팍 났어요. 알브룩몰 내에 다른 저렴한 빵집도 있었는데 .. 2022. 3. 2.
[파나마 2주 살기] DAY10 파나마 싸인 있는 시내 공원 Cinta Costera Park산책 호텔에서 우버 택시 타고 바로 파나마 싸인이 있는 공원으로 이동했어요. 여기 공원이름이 Cinta Costera Park인데 파나마 싸인이 있는 곳이라고 하면 다들 알더라고요. https://goo.gl/maps/wwgJz3fudZQk7K3z8 Photo Parador - Cinta Costera · Cinta Costera, Panamá, 파나마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주말에 데이트도 많이 오고 가족끼리도 많이 오는걸 많이 오는걸 보고 저희도 가보았어요. 싸인 앞에서 사진 열심히 찍고 다운타운 쪽으로 걸어가봅니다. 이렇게 바다 둑방길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깨끗해요. 자전거 길도 잘 나있고 곳곳에 노점상들도 있어요. 쉘터가 중간 중간 있어서 비가 오면 피할 수 있.. 2022. 3. 1.
[파나마 2주 살기] DAY9노점상에서 먹은 달콤시원 코코넛 (과일값 시세) 어딜가도 프룻스탠드라고 하는 과일노점상을 보면 꼭 구경하고 가는데요. 호텔에서 식사때 과일을 먹을 수 있고 칼도 없어서 따로 사진 않았었어요. 이날은 Punta Chame에서 돌아오는 큰도로에 진입 직전 규모가 꽤 있는 과일가게를 보게 되어 차를 세워 들러보았습니다. 위치는 정확히 CHAME이라고 쓰여있는 행정구역 사인 있는 곳이었고요. https://goo.gl/maps/5wwhmTw7LXkVeruu5 Parador Fotográfico - Chame · J479+6GW, Bejuco, 파나마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겉은 허름하지만 멀리서 봐도 과일상태가 좋아보이고, 지역주민들이 많이 들르길래 믿음이 갔습니다. 파인애플은 마스크를 하고 있는데도 달콤한 냄새를 맡을 수 있었고.. 2022. 2. 28.
[파나마 2주 살기] DAY9 건기에만 즐길 수 있는 카이트서핑 Kitesurfing _Punta Chame Punta Chame 해안가에 드라이브 갔을 때 긴 지형 끝 바닷가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거든요. 지도에서 1번 지역을 구경한 뒤 2번 지역으로 가보았습니다. 멀리서 알록달록한 것들이 날라다니는 것이 보여 가까이 가보았더니 카이트서핑을 하고 있더라고요. 동력없이 바람, 파도에 의해서만 보드를 타는 카이트서핑은 처음 보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어요. 카이트서핑샵 위치는 다음과 같아요. https://g.page/panamakitehouse?share Panama Kite House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Panama Kite House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조용한 해안가 마을에 집처럼 있는 곳이었어요. 여기서 카이트서핑을 하는 사.. 2022. 2. 28.
[파나마 2주 살기] DAY9 남서쪽 바닷가 Punta Chame로 교외 드라이브 이날은 차가 있어서 교외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합니다. 목적지는 파나마 시티에서 남서쪽으로 110km가량 떨어져 있는 해안가 Punta Chame입니다. 유료 고속도로는 아니었고 자동차 전용도로 같은 길을 쭉 타고 가면 되는데 길안내 표지판이 동네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길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길번호, 방향만 써놓아도 잘 찾아갈 수 있는데 동네 이름이 써져 있으니 지도에서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큰 길에서 빠져나와 꼬리처럼 삐죽 나온 지형의 끝을 향해 달립니다. 본격적인 해안가 마을에 들어서면 작은 호텔, 고급별장, 콘도, 빌라 등이 보입니다. 어떤 집은 눈이 돌아갈 정도로 잘 지어놓기도 했고, 식당도 찾을 수 있어요. 끝까지 가면 이런 바닷가가 나오는데 모래사장이 드넓게 있고 인적이 드물고 .. 2022. 2. 27.
[파나마 2주 살기] DAY8 코로나 방문 검사 받는 방법 및 예약 정보 파나마에서 미국으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미국CDC(질병관리청)에서 요청하는대로 미국행 비행기 탑승 전 1일 내에 받은 코로나 검사 음성 결과 확인서가 필요했어요. 정보를 찾아보니 미국 대사관 정보가 가장 자세하고 정확하게 안내되어 있었어요. https://pa.usembassy.gov/covid-19-information/ COVID-19 Panama Information *** Effective December 6, 2021, all airline passengers to the United States ages two years and older, regardless of vaccination status or citizenship, must provide a negative COVID-19 vir.. 2022. 2. 26.
[파나마 2주 살기] DAY7 초고층 빌딩이 몰려 있는 파나마 시티 중심가 다운타운 파나마하면 제일먼저 사진에 나오는 것이 싱가포르, 홍콩과 같은 초고층 빌딩이 있는 모습인데요. 공항에서 숙소갈 때 지나쳤던 것 말고는 딱히 지나갈 일이 없어 이날 날잡고 다운타운으로 가보았어요. 중간에 들를 곳이 있어서 지하철 타고 El Carmen 역에서 내렸습니다. 메트로 역에서 내리니 바로 성당 Iglesia Nuestra Sra. del Carmen 이 눈에 띄더라고요. 일요일이라 도로는 한적했어요. 미사가 곧 시작되는 때여서 급하게 들어오는 차들이 있었고 분위기는 부자동네 같아보였습니다. 오래되어 보이진 않지만 깔끔하고 웅장하게 파나마 성당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해될까 얼른 나왔어요. 슬슬 걸어가봅니다. 큰 건물이 있는 동네여도 뒷골목 같은데는 좀 더럽기도 하고 인도가 좋지 않기도 했어.. 2022. 2. 26.
[파나마 2주 살기] DAY7 드럭 스토어 체인 약국 ARROCHA에서 증명 사진, 여권 사진 찍는 방법(사진 가능 지점 정보) 파나마에서 증명사진 또는 여권사진을 찍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실제 증명사진이 필요하게 되었고 먼저 찍은 사람말에 의하면 약국에서 찍었다는 말만 들어서 다운타운 나간 김에 한 약국에 들어갔 더니 Arrocha로 가라는거에요. 근처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 갔더니 자기네는 사진서비스가 없다며 한 주소를 알려주어 찾아갔어요. 모든 Arrocha에서 되는건 아니고 특정 지점만 가능한 것 같았어요. https://goo.gl/maps/PG2K13X7tMh62XqY9 Farmacias Arrocha · C. 50, Panamá, 파나마 ★★★★☆ · 약국 www.google.com 파나마시티 내에 드럭 스토어 체인 약국 아로차 ARROCHA의 수는 꽤 많으니 사진이 필요한 경우 스페인어가 된다면 사전에 전화문.. 2022. 2. 25.
[파나마 2주 살기] DAY7 올드타운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기념품도 살 수 있는 카페 Lumaca 올드타운에서 괜찮은 카페를 발견해서 소개하고자 해요. Palaza Herrera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카페이기도 하면서 기념품도 팔고 있더라고요. https://g.page/Lumacapanama?share Lumaca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Lumaca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외관은 단출하고 문도 작은데 막상 들어가면 내부는 꽤 널찍해요. 바닥은 파나마 느낌이 팍 나는 타일로 되어 있어서 들어가기만 해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한켠에 기념품과 옷들이 있는데 디자인과 재질이 꽤 좋았어요. 가격도 괜찮아서 마침 세일하고 있는 사이즈 딱맞는 티를 하나 구매했어요. 여행지에서 필요한 슬리퍼, 양말도 팔고 있어요. 확실히 다른 곳보다 옷감이 좋.. 2022. 2. 25.
[파나마 2주 살기] DAY6 The Westin Playa Bonita Panama 리조트 호텔 수영장 사용 후기(feat. 큰 도마뱀 목격) 웨스틴 플라야 보니타 파나마 리조트 호텔에서 머물면서 정작 수영장은 두 번 갔는데요. 항상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이곳은 금요일부터 가족단위로 놀러오는 손님들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수영장 시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중동안 비가 2-3번 왔었는데 우기일때는 비가 더 많이 온다고 하네요. 5-12월은 우기, 1-4월은 건기로 당연히 놀기에는 건기가 좋겠죠. 깊이에 따라 바닥색이 달라서 조심할 수 있어요. 저는 수영못해서 튜브 들고 갔는데 어린이 꼬마만 튜브를 쓰더라고요. 햇빛이 쨍하기 때문에 물속에 들어가면 시원해요. 오후가 되면 바람도 꽤 부는데 물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바람쐬면 시원하니 딱 놀러온 기분이 듭니다. 곳곳에 있는 코코넛나무에 열매까지 달려 있어요. 갑자기 팜.. 2022. 2. 24.
[파나마 2주 살기] DAY5 올드타운 Casco Antiguo 다시 돌아보기 파나마에 2주 동안 있으면서 올드타운은 시간대, 요일이 다 달라서인지 총 4번 갔는데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처음에 갔을 때는 두리번 거리기만 했는데 다시 가보니 올드타운의 매력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네요. 숙소에서 우버 택시를 타고 갈 때 올드타운 입구에 있는 Plaza Herrera 에서 내렸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교통체증에 맞물릴 수도 있고 택시비도 약간 더 나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택시타고 나갈 때도 여기서 타니까 좋더라고요. 한적한 공원 모습인데 저녁이 되면 여기에 테이블이 쫙 깔리면서 레스토랑이 되어요. 옹기종기 지어진 건물들의 발코니에 간혹 사는 사람들이 나오기도 하고요. 발코니에 꽃을 잘 가꾼 예쁜 건물구경하는 것도 재미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덜되어 보이는 건물이.. 2022. 2. 23.
[파나마 2주 살기] DAY5 파나마시티 올드타운 깨끗한 무료 화장실 정보 San Felipe, Casco Antiguo, Casco Viejo 모두 파나마 시티 내 올드타운을 말합니다. 파나마 날씨는 열대기후로 고온다습하여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좀 힘들더라고요. 올드타운이 크진 않지만 더우니까 물통을 휴대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는데 당연히 화장실이 가고 싶죠. 그런데 공중화장실은 안보이더라고요. 어떤 기념품 가게에 가면 돈을 따로 내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고,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면 당연히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더 급할 때 갈 수 있는 깨끗한 무료화장실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더 있을 수 있지만 경험에 의한 정보이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우선 올드타운 맨 안쪽 높은 탑이 있는 프랑스 광장 Plaza de Francia에 가면 하얀 건물 Teatro .. 2022. 2. 21.
[파나마 2주 살기] DAY5 올드타운 관광지 오션뷰 감성 맛집 Finca Del Mar 후기 2주동안 올드타운에 처음 갔을 때 여긴 다음에 꼭 다시 와야겠다 했던 곳이 Finca Del Mar였어요. 앞뒤로 탁트여서 바다도 보이고 그네의자가 있어서 분위기가 참 좋아보였거든요. 그래서 메뉴를 사진찍어 가서 다음에 왔을 때 들러봤습니다. 올드타운 안쪽에 있는데 입구에 큰 물고기가 있어서 찾기가 어렵진 않아요. https://goo.gl/maps/E9omvmcshRDUD6WPA Finca Del Mar · C. 2a Oeste, Panamá, 파나마 ★★★★☆ · 음식점 www.google.com 작은 접시로 주문할 수 있어서 식사가 아니어도 갈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보였거든요. 들어가니 자유롭게 놓인 의자들과 앞뒤로 선선하게 부는 바람이 에어컨 바람보다는 따뜻했지만 꽤나 시원했답니다. 메뉴를 갖다주.. 2022. 2. 20.
[파나마 2주 살기] DAY4 섬을 연결해주는 둑길 Causeway Amador 드라이브 차가 있는 날에 다니기 자유로워 파나마 코즈웨이를 드라이브하기로 합니다. Causeway는 둑길이란 뜻으로 대륙과 섬을 연결해주는 도로를 뜻해요. 플로리다 키웨스트 코즈웨이만 알았던 저의 얕은 지식에 파나마 코즈웨이도 추가해봅니다. 맨 끝에 있는 파나마 사인이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https://goo.gl/maps/amyAU9AfxrvqSD1S8 코즈웨이 아마도어 · WF6H+GP2, Panamá, 파나마 ★★★★★ · 시티 공원 www.google.com 파나마에는 도시이름을 이렇게 알록달록한 간판을 세워놓아 이걸 응용한 기념품들이 많아요. 이 파나마 사인은 마지막 알파벳A위에 점이 있어 파나마시티를 의미하고 시내 공원에 있는 파나마 사인은 파나마 나라명을 의미합니다. 누가봐도 좋아보이는 요트들이 .. 2022. 2. 19.
[파나마 2주 살기] DAY4 파나마 운하 Miraflores Visitor's Center 파나마에 가기 전까지는 파나마가 어디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름만은 낯설지 않더라고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파나마 운하가 있는 나라인데 한국에서 멀리 있기도 하지만 운하 말고는 다른 관광명소 등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정확히 Panama는 나라 이름이고 파나마시티가 수도입니다. 파나마 운하는 총 3군데 수문이 있어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수로로 연결시켜주어 배들이 남미대륙을 돌아가는 루트를 상당히 많이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문을 Locks라고 하는데 북쪽 수문부터 Agua Clara Locks, Pedro Miguel Locks, Miraflores Locks가 있어요. Agua Clara는 Colon이라는 북쪽 해안도시에 있고 나머지 2개는 파나마 시티에 있습니다. Pedro Miguel L.. 2022. 2. 18.
[파나마 2주 살기] DAY3 파나마시티 첫번째 관광명소 올드타운 Casco Viejo둘러보기 파나마에 갔다고 하면 보통 파나마시티에 갔다고 볼 수 있어요. 나라가 크지 않다보니 수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더라고요. 파나마시티에서 가장 먼저 어딜 갈것이냐 하면 딱 이곳 Casco Antigou 또는 Casco Viejo라고 불리는 올드타운을 말할겁니다. 산 펠리페San Felipe지역에 위치한 올드타운은 1800년 초에 건축된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올드타운 입구에 들어서면 건물들의 연식에서 세월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어요. 건물마다 발코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고 개성을 드러내는 색으로 치장되어 있어요. 관리를 잘한 건물과 아닌 건물의 차이가 매우 크고요. 제가 갔을 때에는 많은 공사들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3-5층의 건물들이 제각각의 개성을 나타내고.. 2022. 2. 14.
[파나마 2주 살기] DAY3 지하철타고 Casco Antiguo 올드타운 찾아가기(추천 보행지도 첨부) Casco Antiguo는 올드타운으로 파나마라는 곳에 사람들이 처음 정착해서 살았던 곳입니다. 만약 파나마에 크루즈여행으로 와서 1일 구경한다면 딱 이 곳만 와도 될 정도로 파나마 문화를 함축하고 있는 곳이지요. https://goo.gl/maps/SkNBVz3B7z2KhYDF8 Casco Antiguo · C. 3a Oeste, Panamá, 파나마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Estación Albrook에서 Estación 5 de Mayo까지 메트로로 이동한 뒤 걸어가면 되겠더라고요. 한낮 기온이 화씨 90도, 섭씨 32도가 넘는다고 해서 두려웠지만 가야합니다. 역에 도착해서 출구에서부터 헤매기 시작합니다. Av.3 de Nov. 쪽으로 나가야 하는데 Museo Afroa.. 2022. 2. 13.
[파나마 2주 살기] DAY3 지하철 버스 교통카드 구매/충전/사용하는 법 지하철 진짜 노선도(2022년2월 기준) 말못하는 제게 교통수단으로 우버를 통한 택시, 지하철(메트로)가 가장 편하므로 어떻게든 하루사이에 다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유심칩 사러 알브룩몰Albrook mall에 나간김에 올드타운도 가려는데 지하철로 움직이면 되겠더라고요. 전날 지하철 노선도를 찾아보니 뭐가 실제 노선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가보자하고 나섰습니다. 충전이 가능한 교통카드가 있다는 건 들어서 역 안에 기계앞으로 가봅니다. 역에 가면 두 종류의 기계를 볼 수 있어요. 하나는 스페인어만 되어 있고 하나는 영어도 가능한 기계에요. 영어가 가능한 기계는 좀 다르게 생겼죠? 이 기계에서 2달러 넣고 교통카드를 구매하고요. 충전을 해야하는데 얼마를 할지 고민했거든요. 지하철은 한번에 0.35불, 버스는 0.25불. 현지사람들 충전하는걸..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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