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터미널 맛집] 재방문한 능이버섯고을_여주시 홍문동
점심약속 예약이 이미 되어 있다고 해서 갔더니 제가 국물맛에 반해 가방도 놓고 나왔던 능이버섯고을이더라고요. 비가 살짝 오면서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겠단 생각에 흥이 났습니다. 여주종합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한산한 주택가에 소박한 외관을 하고 있기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국물맛에 깜짝 놀랐던 처음의 그 기억이 떠오릅니다. 주차공간이 충분해서 건물옆 안전하게 차를 댄 뒤 들어가봅니다. 소박한 식당의 모습입니다. 오리백숙, 닭백숙, 삼계탕, 닭도리탕 이렇게 메뉴가 딱 네 개로 집중되어 있어요. 밑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통마늘무침, 부추무침, 양파 장아찌가 나옵니다. 주문한 능이 삼계탕이 나왔어요. 역시 기대한 그 맛입니다. 저 까만 능이가 국물향을 얼마나 좋게 하는지 고급요..
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2021. 10. 11.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