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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남한강 맛집] 건강한 토속음식 여주옹심이_여주시 오학동

by 드론타고 여행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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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슬으슬한 날씨일때도 먹고 싶지만 한여름 낮에도 먹고 싶은 옹심이집을 찾았습니다. 

위치 및 주차

스위첸 맛집안에 들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게다가 남한강변에 있어서 산책나왔다가 들르기도 좋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대면 되는데 손님많은 시간에 오면 가끔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실내분위기

깔끔한 전형적인 식당 모습이에요. 메뉴 특성상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서 식사 후에도 옷에 냄새가 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메뉴 및 가격

옹심이만 13000원

옹심이칼국수 10000원

메밀칼국수 9000원

옹심이 감자전 10000원

옹심이 메밀전 8000원

메밀전병 8000원

수수부꾸미 8000원

메밀왕만두 7000원 

여주옹심이 후기

저는 늘 옹심이칼국수를 시키거든요. 옹심이도 먹고 메밀국수도 먹을 수 있어서요. 주문하고 나면 바로 보리밥과 무채김치와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밥이랑 비벼서 먹으면 맛있어요. 김치류는 따로 구매할 수도 있어요. 

여주옹심이만의 무채김치는 정말 특색있어요. 무말랭이와 무생채의 중간지점 식감이 나고 양념은 김치처럼 맛깔나거든요. 고추장 안넣고 여기에만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답니다. 보리밥은 추가할 때 유료입니다. 

열무김치도 항상 적당한 익힌 상태를 유지해서 언제든 신뢰가 가는 맛이에요. 

드디어 옹심이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여기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때문에 시간이 좀 걸려요. 미리 전화해서 가면 좀더 빨리 먹을 수 있어요. 

국물에도 감자를 갈아넣는지 걸쭉하면서도 굉장히 배불러요. 메밀면을 먹으면 소화가 금방되는데 여주옹심이에서는 그렇지 않는답니다. 국수 면발은 굵직하니 부드러워요. 

여기 옹심이 엄청 넣어줘요. 반투명의 옹심이가 얼마나 쫄깃하고 고소한지 정말 맛있어요. 

포스팅하는 이 순간 비가 많이 내리는데 여주옹심이 무지 땡기네요. 주변사람들에게 꼭 맛보여주고 싶은 곳입니다. 여주 옹심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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