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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서부 여행] 12일차 엣지오브더시다 주립공원 박물관_유타주

by 드론타고 여행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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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S.A, Blanding, Utah State, July 2020

동남부에서 유타로 들어가 중앙에 있는 캐피톨리프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 거친 곳 중 하나가 블랜딩이라는 곳이에요. 

조용한 마을로 몰몬교도들이 많다 하더라고요. 그 안에 Edge of the Cedars State Park Museum이 있어서 들러보았어요.

https://goo.gl/maps/FYQvuWxQ8GPKAPXy6

 

에지 오브 더 시다스 스테이트 파크 뮤지엄

★★★★★ · 박물관 · 660 W 400 N

www.google.com

겉 건물사진을 못찍었는데 널찍한 주차장이 있고 곳곳에 이런 동물조형물들이 있어요. 빅혼쉽은 실제 보면 뿔이 더 굵고 몸집도 꽤 있답니다.

작은 곳이지만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었어요.

유타에 있는 특수 지형들을 그린 엽서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요.

아치스 국립공원도 유타에서 자랑할만한 곳이죠.

Hovenweep National Monument에서 본 노란머리 도마뱀이 그려진 마그네틱도 있네요.

대형 선인장인 세구아로로 손잡이를 만든 인디언 칼도 팔고 있었어요. 이런건 누가 사나 했는데 제가 샀습니다. 크기가 커질수록 5달러씩 비싸지는데 10불짜리는 너무 작더라고요. 이걸 만든 사람 이름도 적혀있어서 구매결정을 바로 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박물관을 들른 진짜 이유는 베어스 이어스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안내를 받기 위해서였어요. 구글지도에서도 나오긴 하지만 비포장도로길 상세지도가 필요했거든요.  다행히 박물관을 열려 있었고 기념품도 사고 지도도 얻을 수 있었답니다. 미국은 곳곳에 관광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여행하기에 참 편리한 점이 많았어요. 

블랜딩 마을을 벗어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속으로 진입했어요. 매우 더운 날씨였는데 산으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질수록 선선해지더라고요. 

그리 험한 비포장도로는 아니었지만 일반 승용차가 가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숲속으로 가니 곳곳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었어요. 사슴이 귀엽게 저를 쳐다보네요. 

점점 고도가 높은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은 파월호수쪽으로 추정합니다. 

근처에 렌치가 있는지 소들이 돌아다니네요. 얼굴만 하얀 소라 멀리서도 눈에 띄었어요. 

엄마소랑 송아지 같은데 오손도손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 드라이브는 비포장도로였지만 매우 원만하고 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서 전혀 무리가 없는 곳이었어요. 유타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한다면 일부러 들러볼만한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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