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여행] 록키마운틴 국립공원_미국서부 콜로라도주

U.S.A. Colorado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2018년 9월

미국 콜로라도주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록키산맥하고는 다른거에요.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서 유타주를 거쳐 입성했어요.

전날 늦게 도착해서 근처 캠핑장에서 자고 아침일찍 떠납니다.  록키마운틴국립공원 이름을 짓게된 사연이 적혀있습니다.

정상에 있는 방문자센터에요. 멋지죠?

이 국립공원 안에 있는 화장실은 모두 수세식이 아닙니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그런것 같아요. 멋진 건물이지만 그런걸 기대할 순 없었어요.

방문자 센터 옆에 트레일이 있는데 거길 따라 올라가면 12000피트 정상을 만날 수 있어요. 주변은 툰드라 지대로 네버 절대 밟지 말라고 군데 군데 써있어요. 이끼같은거 보호하려고 그렇대요.  

 

거의 4000m 지대이다 보니 다른 산봉우리들도 잘 보여요. 맞춰가는 재미를 잠시 느껴봅니다.

여기 보이는 곳이 다 툰드라에요. 교과서에서 봤는데 직접보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도로를 타고 내려갔다가 오프로드를 따라 정상으로 다시 올라오는 드라이브를 합니다. 계곡도 만나고 우거진 숲도 만나고. 일반 세단으로는 힘들 것 같아요. 많이 거칠진 않지만... 다들 준비를 많이 해오시더라고요.

이 정도 비포장길인데 좀 가파른 곳도 있긴했어요.

다시올라온 정상입니다. 가을이 오려고 군데군데 노랗게 물들 준비를 하고 있네요.

 

구름하고 만날 것 같아요.

아랫쪽으로 와서 사람들이 많이 걷는 트레일을 따라 가면 끝에 에메랄드 레이크를 만날 수 있어요. 30분정도 산행을 해야합니다. 꼬마들도 하길래 용기를 얻어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내려오는길에 만난 호수. 멋있네요. 그림같은 풍경을 마주할때 모든 피로가 풀립니다.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에 오면 대부분 가는 베어레이크 트레일입니다. 평지에 거리도 얼마 안되어서 안갈 이유가 없습니다. 결혼사진 찍는 커플 2번이나 만났어요.

 

예쁘게 물들어가는 모습이 호수에 비치니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 국립공원을 빠져나가는데 차가 많이 막혔어요. 왜그런가 했더니 이 사슴떼를 구경하느라 그랬더라고요. 원없이 구경했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