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여행] 거니슨블랙캐년 국립공원_미국서부 콜로라도주

U.S.A. Colorado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 2018년9월

미국서부 콜로라도주에 있는 블랙캐년 오브 더 거니슨 국립공원에 갔습니다. 느낌이 전체적으로 터프하고 웅장하고 묵직한 캐년을 볼 수 있었어요.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을 보고 볼더에서 자고 아침에 여유있게 통신사매장에 들러 통신서비스 점검받고 이동했습니다. 볼더에서 블랙캐년까지 걸린시간은 7시간 정도 잡으면 될 것 같아요.

시간이 더 된다면 뉴멕시코주도 가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패스했습니다.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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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인데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신비한 색이 나는데 예쁘더라고요.

멋진 장면을 사진에 남기고 싶었지만 여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사진 공부해야 하나봐요.

늦게 도착해서 신속히 텐트를 치고 잠을 청합니다.

여기 화장실도 물나오는 곳이 아니라 좀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다니기 시작합니다.

아, 이래서 블랙캐년이라고 이름을 붙였나보다 하고 이해했습니다. 거무죽죽한 지형들이 거칠고 웅장하게 협곡을 이루고 있어요.

블랙캐년국립공원에 대해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콜로라도주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에 걸쳐 활발한 탐사가 진행되었다. 1993년 3월 2일 천연기념물으로 지정되었고, 1999년 10월 2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의 남쪽과 북쪽에 두 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남쪽 출입구 지역은 몬트로즈(Montrose)에서 동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잘 발달되어 있다. 반면에 북쪽 출입구는 크로포드(Crawford)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미개발 지역이 대부분이며 겨울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총 길이가 77km인 거니슨강(Gunnison R.) 협곡의 19km에 달하는 부분이 이 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수심이 깊고 가장 아름다운 협곡의 핵심부가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공원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포플러, 폰데로사 소나무, 세이지브러시, 마호가니, 향나무, 관목참나무와 외떡잎 구주물푸레 등의 식물이 자라고, 코요테, 엘크, 까치, 독수리와 뮬사슴 같은 야생동물들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아메리칸 까마귀, 어치와 유리새, 송골매, 흰목굴뚝새 같은 철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공원의 남쪽지역에는 시닉 드라이브(scenic drive, 경치가 좋은 도로), 야영지, 하이킹코스 등이 있다. 협곡에서는 전문 산악인들이 암벽등반을 하고 굽이치는 강줄기를 따라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니슨블랙캐니언국립공원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 (두산백과)

물이 흐르고 계곡이 깊어서 새가 많이 다니는것 같더라고요.

 

캐년의 길이는 53마일, 약 12마일 정도의 깊고 좁은 계곡이 공원의 중심이고 가장 깊은 곳이 2천 700피트(900m정도) 이며 절벽사이는 위가 1천피트이고 물이 흐르는 밑부분의 폭이 40피트밖에 안되는 곳도 있고, 단단한 차돌같은 검은 편마암이 절벽을 구성하여 'Black Canyon'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뷰포인트를 부지런히 찍고 캐년 아래쪽으로 가봅니다. 국립공원 입구쪽이기도 해요.

굽이굽이 가다보면 멀리서 보였던 계곡물 가까이 갈 수 있어요. 물보니까 좋네요. 그런데 매우 차가워서 발만담궈도 냉기가 올라와요.

여기 근처에도 캠핑그라운드가 있어요. 물옆이라 벌레가 많더라고요.

화장실과 테이블이 있는곳으로 와서 아점을 간단하게 먹고 메사베르데 국립공원을 향해 떠납니다.

물이 있으니 아이들과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