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입구역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오월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위치
한성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와 3-5분정도 걸으면 매장이 나옵니다.
야외 테이블도 가능하고요. 겉에서만 봐도 분위기 좀 있죠?
실내 분위기
실내가 넓지는 않은데 바 좌석이 있어서 수용할 수 인원은 좀 되어요. 다른 테이블하고 거리가 좀 있어서 좋아요.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깔끔하면서 어두운 것이 술집 분위기 제대로 납니다.
메뉴 및 가격
메뉴는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고 아래 메뉴는 고정이고 시즌별로 더 추가되어요. 저희는 이날 무슨 생선 원시구이랑 광어 백명란 무침을 시켰어요.
이자카야 오월 후기
여기에 오키나와 드래프트 맥주인 오리온 생맥주가 있어서 그걸 먼저 주문했어요.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좋더라고요. 기본안주로 숙주나물에 새콤한 드레싱이 얹어져 나오는데 음식나올때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여기 전반적으로 어둡고 곳곳에 이런 스탠드 불빛이 있어서 서로 예뻐보일 수 있어요 ㅎㅎ
원시구이가 이거더군요. 숯불에 직접 굽지 않고 살짝 거리를 두고 불을 쬐어 복사열로 익히는거에요.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기대가 됩니다.
아까 꼬치에 꽂혀있던 생선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센스있게 생강, 무, 와사비랑 레몬이 함께 나오고 생선에는 소금간만 되어 있어요.
껍질도 적당히 구워지고 은은하게 구웠기 때문에 살이 부드럽고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생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비린내 안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뒤이어 시킨 광어 백명란무침입니다. 오 이런 조화 너무 좋더라고요. 같이 나온 김에 무순이랑 싸먹으니 꿀맛이었어요.
조금은 색다른 안주가 많이 있고, 가격대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고 적극응대해주세요.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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