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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골드 라운지 이용후기(뷔페, 샤워실, 안마의자)

by 드론타고 여행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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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카드 혜택 중 연 2회 공항라운지 이용이 있는데 2번 써보니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여유있게 공항 도착해서 라운지에 들렀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마티나와 마티나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골드자 붙인데가 더 나은 것 같아 마티나골드 라운지로 갔습니다. 입국장 들어서면 바로 나와 찾기 쉬웠어요. 

저녁 시간때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평소에 굉장히 많은 분이 이용한다 하더라고요. 

카드 확인받고 입장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리가 똭 있길래 얼른 갔습니다. 구역별로 좌석 특징이 다른데 테이블이 작고 편안한 의자가 있는 곳, 테이블이 크고 식당처럼 되어 있는 곳, 카페같은 곳이 있어요. 

저는 식당같은 구역의 구석자리에 자리잡았습니다. 거기가 음식도 가깝고 콘섽트가 있어서 충전시 용이합니다. 

 

마티나골드 라운지 뷔페

음식 다양하게 있어서 선택권이 꽤나 많습니다. 

찹스테이크가 있길래 좀 담아봤어요. 

샐러드와 김치가 빠질 수 없죠. 

과일도 다양하고 스낵종류도 있을거 다 있습니다. 

그 중 으뜸은 소고기보신탕입니다. 육개장 같은건데 얼큰하니 좋았어요. 

음료 물은 이렇게 캔으로 냉장고에 있어서 꺼내 먹기 좋았어요. 

생맥주와 와인이 있는데 맥주는 배가 불러서 와인만 마셨습니다. 

MONTGRAS Aura Chardonnay (몽그라스 아우라 샤도네이) 칠레 와인인데 찾아보니 10000원 정도네요. 맛은 꽤 좋습니다. 

한 상 푸짐하게 차려봤습니다. 뷔페에서 집중력 발휘 못하면 헛배만 부르잖아요 나름 신경써봤는데 그래도 헛점 투성이입니다. 

비행기를 무려 2번이나 갈아탈 예정이기에 물을 2병 챙겼는데 요긴하게 잘 마셨어요. 

 

마티나골드 라운지 샤워실

샤워실 이용은 카운터에 가서 샤워실 사용을 하고 싶다고 하면 벨을 주고 순서가 오면 키를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청소시간이 걸려서 좀 기다렸다가 이용했어요. 라운지 한 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받은 키를 대면 문이 열려요. 

공간이 넉넉하고 짐 놓을 곳도 충분해서 옷갈아입고 짐정리하기 편합니다. 기본적인 샴푸, 바디클렌저, 수건이 있어요. 

 

마티나골드 라운지 안마의자

샤워를 했으니 안마의자 차례인데요. 안마의자는 2대뿐. 자리가 있는지 눈치싸움을 약간 해야하지만 다행히 저녁시간대라 금방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어요. 20분 정도 되는 코스 하나 돌리니 배부르고 몸 뽀송한 상태라 노곤노곤합니다. 탑승시간 다가와서 안마의자에서 일어나자마자 짐챙겨서 후다닥 나갔어요. 

긴 여정을 떠나봅니다.

 

이정도면 마티나골드 라운지 알뜰하게 잘 사용하고 나온것 같습니다. 비행기에 타니 비로소 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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