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3 [제주 명소] 최고의 실내활동 제주도립미술관_제주시 연동 서귀포에서는 날씨가 좋았는데 1100고지로 제주도시로 넘어올 때 비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앞이 안보일 정도로 와서 기어오다시피 넘어와 제주도립미술관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에서 뛰어 건물로 들어왔습니다. 모든 전시관을 볼 여유는 없어서 특별전시관만 들어가보기로 해요. 전시 제목은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로 근현대 동양화의 전시를 통해 미래를 알아보는 뭐 그렇다고 합니다.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꽤나 많아서 역시 제주도립미술관의 전시 퀄리티가 남다르다는걸 느꼈어요. 전시를 다 봤는데도 비가 안멈추네요. 다른 작은 전시 하나 보고 나왔더니 다행히 비가 멈췄어요. 날씨 좋을 때도 좋았는데 비오는 날에도 꽤나 운치가 있네요. 이제 남은 일정은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가는겁니다. 실내활동으로 미술.. 2024. 2. 11. [제주 명소] 평면에서 구현되는 물방울의 향연, 제주도립김창렬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중 하나인 김창렬미술관에 갔습니다. 주변에 제주현대미술관, 예쑬인마음, 유동룡이타미준미술관 등이 있는 곳이에요. 미술관 자체가 제주도의 현무암으로 전통가옥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건축물이라 예쁩니다. 중정이 있는 미음자 구조인데 이것 또한 물방울 작품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하늘과 구름이 만들어낸 풍경이 미술관과 잘 어울렸어요. 이날 본 작품들은 사진을 많이 안찍고 구경만 열심히 했습니다. 1년전 여름에 갔을때와 전시품이 다르더라고요. 시기별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달라지니 1년에 한 번이라면 꼭 가서 다른 점을 살펴볼 만 합니다. 김창렬 선생님의 동상인데요. 이런 작가들의 공통점이 성실, 꾸준한 노력, 끊임없는 창의에 대한 도전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돌아가실 때까지.. 2024. 2. 6. [문화생활] 제주도립미술관_제주도 제주시 제주도립미술관 2018년3월방문 제주도 제주시에 연동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에 가봤어요. 건물이 멋있죠? 꼭 미술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멋있는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날따라 하늘이 맑았어요. 저 뒤에 얼핏 보이는 산이 한라산이에요. 실제 보면 더 잘보여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미술관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산중턱에 자리하여 조용하면서도 제주하늘, 한라산과 유채, 억새들이 보기 좋게 어우러진 “제주의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의 열린 공간이다. 건축 또한 자연의 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건물의 인위적인 색을 없애고, 자연과 어울려 그 자체에 자연을 담고자 하였다. 또한, 미술관 건축이라 하면 연상되는 무게감 있는 조형성을 통해 건축 그 자체의 위용과 자태를 뽐.. 2019. 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