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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읽자!(독서)

1929년 은일당 사건기록 -사라진 페도라의 행방- (무경, 부크크오리지널)

by 드론타고 여행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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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2023.02.08 

친구가 자기 친구가 쓴 소설이라며 1929년 은일당 사건기록 -사라진 페도라의 행방- 을 선물해줬다. 무려 작년 4월에 받았는데 이제야 다 읽었다. 그 사이 심지어 시리즈 2권도 출간되어 있었다.   

페도라Fedora는 사진과 같이 신사들의 모자로 소설의 배경인 1929년 신문물을 저한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인데 보니까 아~ 하는거지 낯선 단어로 뭐지 싶었다. 

주인공 에드가 오의 잔잔한 등장과 제목에서 보이듯 사라진 페도라가 도대체 뭐하는데 쓰는 물건인지 알때만 해도 밋밋한 내용인가보다 하고 섣부른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주인공이 범인을 추적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는 물흐듯 자연스레 나를 이야기로 이끌었다. 두 건의 살인사건 범인의 실체가 들어나고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과정이 훅 지나갔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미나게 읽었다. 유유자적한 시간을 잠시나마 재미나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이야기가 재미있는 소설책 '1929년 은일당 사건기록 -사라진 페도라의 행방- (작가-무경, 출판사-부크크오리지널)' 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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