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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용인 지곡동 맛집] 캠핑분위기 야외고깃집 몽키그릴_용인시 기흥구

by 드론타고 여행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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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가을에 갔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해봅니다. 

몽키그릴 위치 및 주차

민속촌과 보라동 사이 도로를 용인시내 방향쪽으로 타다가 지곡동으로 들어가는 삼거리로 들어가서 길따라 가다보면 있습니다. 도심과 가깝지만 한적한 시골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주차는 식당 들어가기전에 넓은 마당에 가능합니다. 

이날 덥지도 춥지도 않고 선선한 맑은 날이었어요. 하늘색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메인건물과 테이블은 따로 있어요. 

이렇게 큰 텐트 안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자리 안내받고 들어갑니다. 

내부 분위기

테이블보 모양, 캠핑의자, 자갈바닥 등 캠핑느낌이 가득합니다. 

화로대가 있는걸 보니 숯불로 하나봅니다. 

주문하고 메인건물 구경하러 갔어요.연회를 해도 될 정도로 큰 공간이 있더라고요. 테이블 수도 많고요. 

비닐하우스 같은데라 일반 테이블과 의자이지만 분위기는 납니다. 

군데군데 주인장의 손길이 많이 닿는다는 느낌이 많이 났어요. 

비밀공간같은 느낌이 들어서 가족모임, 회식같은거 해도 좋겠더라고요.; 

메인건물안에는 반찬셀프바가 있어요. 파스타무침, 피클, 김치 등이 있어서 마음껏 떠다 먹으면 되는데 좀 귀찮으니까 한꺼번에 많이 떠놓습니다. 

메뉴 및 가격

이베리코 모둠세트 4인 81000원

이베리코모둠세트 2인 45000원

생삼겹살세트 4인 73000원

생삼겹살세트 2인 41000원

와규꽃등심세트 3-4인 111000원

와규꽃등심세트2인 73000원 

어묵탕 소15000원 대 24000원 

이밖에도 점심메뉴가 있어서 식사가능합니다. 

어른 4명 아이2명이어서 이베리코 4인세트를 먼저 주문하고 추가하기로 했어요. 반찬셀프바에서 떠온 것들입니다. 이렇게 한 3번은 더 간것 같아요. 

몽키그릴 후기 

세트라서 고기 말고 소시지도 같이 나오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야외라 테이블 위에 화로 얹고 환풍시설 없어도 괜찮았어요. 직원분이 친절했고 셀프가 많아서 좀 바쁘긴 했지만 캠핑분위기를 간편하게 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좋더라고요. 잘 꾸며놓아서 보기도 좋았고요. 

버섯, 감자, 양파도 같이 나와서 구워주고, 특이하게 밥이 나와서 구워먹었어요. 애들도 이거 좋아했어요. 

이베리코고기가 매우 부드럽고 고소하고 육향이 어느정도 있더라고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삼겹살 추가해서 더 구워먹었어요. 

식사로 라면을 시키면 이렇게 셀프로 끓여먹는거에요. 같이 만드는 재미가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부어라 마셔라 하는 분위기가 아닌 가족끼리 오붓하면서 재미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몽키그릴, 생각보다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했어요.예쁘게 잘 꾸며놓아서 사진찍기도 좋았고요. 날씨 조금 풀리면 한 번 더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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