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2차로 고깃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
약수역 1,2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을 쭉 걸어들어오면 많은 식당들이 나와요. 그 중에서도 외관이 확 눈에 띄는 녹이 보입니다.
예쁜 외관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내부 분위기
카페같으면서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입니다. 깔끔하고 일하는 분들이 유니폼 갖춰 입고 테이블마다 고기를 구워줍니다. 흡기구도 테이블 위에 있어서 공간이 더 넓게 느껴졌네요.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습니다.
메뉴 및 가격
녹세트 꽃등심350g 가브리살 180g 99000원
녹돼지한판 뼈삼겹 180g 가브리살 200g 목살180g 55000원
생삼겹살 180g 17000원
목살 180g 17000원
뼈삼겹 180g 19000원
가브리살 180g 21000원
녹 한우 한 판 600g 160000원
꽃등심 200g 59000원
냉쫄면 9000원 비빔쫄면 8000원
차돌된장찌개 9000원
계란찜 5000원
녹 간장계란밥 3500원
한돈 1등급 암퇘지를 72시간 이상 숙성한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뭐 요즘 고깃집 가격이라 괜찮게 느껴졌어요.
고깃집 녹 후기
연탄불이 먼저 들어와서 놀랬잖아요. 이렇게 멋진 연탄고깃집이라니. 흡기구가 테이블에 붙어 있어서 옷에 냄새가 배기도 전에 사라집니다.
여기는 김치를 여러종류 내어주더라고요. 파김치, 총각김치 다 맛있었어요. 명이장아찌, 총각무장아찌, 파무침도 괜찮고요.
녹간장계란밥 먼저 시켰었는데 반숙 계란 두 개 딱 해서 허기를 채우기에 딱 좋습니다. 누가 먹어도 맛있는 맛이에요.
녹 돼지 한 판입니다. 우선 고기질이 상당히 좋아보이고 정육을 잘했다는 티가 팍팍 납니다.
고기는 일하는 분들이 구워줍니다. 배 부르다고 했다가 맛있어서 몇 점 집어 먹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돼지고기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어요.
모임,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는 곳이었어요.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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