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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맛집] 전주에서의 색다른 경험, 외국인들 성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LEVANT

by be파워블로거 zincoach 2026.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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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북대 앞 먹자 골목에 있는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솔직 후기 입니다.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위치 및 주차

전북대학교 박물관과 자연과학대학 건물 있는 쪽에 있는 입구 앞 쪽에 있는 먹자촌에 있어요. 골목에 있지만 찾기 쉽습니다. 

저희는 주차를 전북대 박물관 앞에 대고 갔는데 알고보니 레반트 뒤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더라고요.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실내분위기

깔끔한 한국식 식당의 형태지만 곳곳에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소품들이 많았어요. 사장님은 반은 시리아, 반은 중동 다른 나라사람이라고 했고 부인은 팔레스타인과 중동 다른 곳이 섞인 분이래요. 그래서 진짜 아랍음식 맛과 멋을 알거라는 신임이 가더라고요. 

 

레반트(영어Levant)는 서아시아에서 동지중해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현대 고고학과 다른 문화적 범위를 고려한 가장 좁은 의미의 레반트는 키프로스와 지중해와 접한 서아시아 지역을 가리키며, 오늘날 이스라엘팔레스타인요르단시리아레바논, 그리고 유프라테스강 이남의 튀르키예 지역을 아우르는 역사적 시리아와 일맥상통한다. 이 경우 이 지역의 특징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육교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메뉴 및 가격

찬 요리, 따뜻한 요리, 샐러드, 바비큐, 샌드위치, 디저트로 종류가 나뉘는데 한 그릇에 10000-2000원 정도 해요. 

세트 메뉴가 있어서 3인 세트를 시켰어요. 

그럼 후무스같이 찍어 먹을 수 있는거 모둠으로 하나 나오고 가지랑 양고기 요리한 Fatet Makdoos, 원래 삼보사 나오는건데 버섯 알러지 있는 일행이 있어서  Falafel, 그리고 한사람당 케밥 한 종류씩 선택할 수 있어요. 디저트로는 바클라바 선택하고 음료는 각자 선택할 수 있는데 큰 티팟으로 먹으려고 같이 터키티로 선택했어요.

한 사람당 12000-25000원 정도면 되는 곳입니다. 

옆 테이블 미국, 캐나다 젊은 여성들은 각자 샌드위치랑 음료 시켜 먹더라고요.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솔직 후기 

우선 티가 먼저 나왔는데 저 이런 티팟은 처음 보거든요.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아래층엔 물, 위층에는 티가 우려지고 있어요.

티를 마시면서 진하면 아래 물 섞기도 하고 위층 주전자 물 없으면 아래층에서 리필하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확실히 마시는 맛이 나더라고요. 평소엔 단 음료는 안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이날은 그냥 설탕 쫙 풀어서 먹으니 홍차가 입에 촥촥 감깁니다.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제일 먼저 나온건 난같은 빵이랑 후무스 후무스 시리즈에요. 하나는 오리지날 후무스고 붉은건 파프리카가루 넣은 후무스라 풍미가 살짝 다릅니다.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가운데 있는건 콩에 요거트, 올리브오일, 약간의 향신료가 올라간건데 슴슴하면서도 은근한 이국적인 맛이 나서 좋았어요.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곧이어 나온 Falafel이에요. 병아리콩 다져서 만든걸로 보이는건 미트볼 같지만 그 어떤 비건이 와도 먹을 수 있는 건강음식이에요. 게다가 식감이 콩보다는 뭔가 더 쫀득한 느낌이 들어서 식감이 재밌더라고요. 이걸 소스로 나온 요거트에 푹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게다가 튀긴거니까 맛없을 수 없는 맛이죠.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프리즐드 한 가지가 뭔가 했더니 가지를 얇게 잘라 튀기면 꼬아지는데 이걸 곱슬머리라고 표현한거더라고요. 여기에 양고기 베이스로 만든 소스를 위에 붓고 튀긴 나초칩 같은걸 같이 먹는거에요. 양고기 냄새 은근하게 나면서도 양념이 맛있어서 괜찮은 음식이었어요.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완전 거하게 한상차려지고 있습니다. 그릇도 너무 예쁘고 음식 하나하나 전통적인 맛을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습니다. 정말 오래전에 아랍음식을 외국에서 먹은 적이 있는데 굉장히 슴슴하고 건강에 좋은 것 같으면서도 향신료가 살짝 이국적인 느낌을 줬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드디어 나온 케밥입니다. 

양고기, 닭고기를 선택하고 양념을 선택하면 되는데 구운고기 다 맛있는데 통고기냐 다진고기냐의 차이도 있고, 향이 더 강한거, 더 매운거 등등 고려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약간의 샐러드와 밥이 같이 나와요.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거하게 먹고 나니 바클라바가 나옵니다. 저도 이건 처음 먹어보는거거든요. 그래서 기대하면서 한 입 먹었어요. 

페스트리 반죽사이사이 피스타치오 등의 각종 견과류를 넣어 시럽에 푹 절였어요. 약과 비슷한데 굉장히 달지만 고소하고 아주 씁쓸한 티나 커피랑 먹으면 혈당이 팍 올라가면서 기분좋아지는 맛이에요. 

전북대 아랍음식 전문점 레반트

이날 캐나다에서 오신 원어민선생님 두 분과 함께 식사를 한거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이국적이고 맛있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전주에서 비빔밥 말고 이런 음식들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기분전환하면서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습니다. 음식이 전반적이로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