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두번째 날 강릉에서 속초로 이동한 뒤 카시아속초호텔앤리조트로 갔습니다. 대포항 있는데라 접근성이 매우 좋더라고요.

비가 많이 와서 일찍 체크인이 될까해서 3시보다 일찍 갔더니 저같은 사람이 수 십명. 대기번호 받아서 기다리다보니 15시가 거의 다 되었습니다.

방 배정 받은 뒤 올라가봅니다. 내부를 뚫어놔서 리조트 느낌이 납니다.

간이부엌이 있는 방이었고 침대 두개, 발코니쪽에 욕조가 있어요.

간이부엌은 라면정도 끓일 수 있는 집기가 있어요.

TV도 크고

욕조가 발코니 쪽에 있는게 좀 신기했어요. 욕조 옆은 배수처리해서 방까지 물 넘어올일 없을 것 같습니다. 적조형태인데 아이들 두 명 정도 놀 수 있는 크기에요.

부분적인 오션뷰라 옆으로 째려보면 잘 보입니다. 그리고 라마다호텔이 보여서 라마다뷰이기도 하고요.

반대쪽으로 째려보면 대포항이 한 눈에 보여요.

샤워실이 따로 되어 있고 화장실에 세면대가 있습니다.

해바라기 수전이 매우 높게 달려있었어요.

이날은 리조트 내 시설을 즐겨보기로 합니다. 군데군데 앉을만한데가 잘 꾸며져 있어서 가족끼리 앉아서 담소나누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헬스장을 가봤습니다. 트레드밀 너무 좋습니다. 운동은 결국 제가 하는거라지만 화면에서 바로 TV도 나오고 시뮬레이션 같은게 되어서 나름 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창문너머로는 수영장과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기구들도 좋았고, 이날 비가와서 사람들이 꽤나 있었지만 붐빌정도는 아니었어요. 크기가 크지 않았지만 실속있는 크기였고 화장실이 바로 옆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근처에서 저녁먹고 온 뒤 욕조에 배쓰밤을 풀어봅니다. 그리고 미리 냉장한 화이트와인과 치즈과일도 준비해보고요.

무려 두 종류의 배쓰밤을 함께 믹스하여 반신욕 한 번에 2만원을 태웠지만 100배 이상 기분도 좋고 피부도 좋아졌다는 후기가...

방안에서 반신욕이 가능한 좋은 경험을 해봤습니다. 룸 컨디션도 좋았고 부대시설도 좋아서 놀러온 기분 나게 만드는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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