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푸짐한 한소반 쭈꾸미 집에 갔습니다.
입간판이 크게 세워져 있어 찾는데 어렵지 않아요.
비오는 날 점심시간이었는데 넓은 주차장이 꽉 찼어요. 겨우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메뉴는 여전합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1인분 12000원이네요.
만차인걸 보고 좀 기다려야겠다 생각했고 들어가보니 대기신청하는 기기가 있더라고요. 여기에 휴대폰번호만 입력하면 차례가 왔을 때 알림이 와요.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가봅니다. 의외로 안에는 북적거리지 않아요.
쭈꾸미세트 2인을 시킵니다.
기본찬은 콩나물과 무채가 나오는데 셀프바에서 얼마든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처음으로 나오는 도토리전과 샐러드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아요. 오랜만에 와도 맛이 그대로네요.
도토리전도 그대롭니다. 이거 다 먹으면 매우 배부르니 천천히 먹습니다.
크기도 꽤 커요.
비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원한 묵사발과 쭈꾸미 볶음이 나왔어요.
매콤하면서도 불향이 가득합니다.
시원한 도토리 묵사발은 쭈꾸미볶음 먹으면서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열심히 먹고 나오면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식사 영수증을 가져가서 뒷면에 마시고 싶은 메뉴를 써내면 바로 주십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 서비스가 없다네요. 다행히 평일이어서 커피를 주문해서 받아들고 야외테이블로 가봅니다.
이날 비가 어찌나 많이 내리던지... 차한잔에 수다떨면서 비구경 했어요.
서울에서 금방오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돌아갈 때 비가 더 많이 와서인지 차가 많이 밀렸어요.
한번씩은 생각나는 곳입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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