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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김량장동 맛집] 딱좋은 맛 춘천닭갈비_용인 처인구

by 드론타고 여행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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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김량장역에서 가까운 춘천닭갈비에서 불금을 보냈습니다. 

처인구청에서 걸어서 3분거리에 있는데 뒷골목이라 사람이 있을까 하면서 들어가봅니다. 

건너편 공터에 주차하면 되니 주차 문제는 해결이고요~​

영업시간은 여느 식당 못지 않게 늦게까지 하시네요. 게다가 연중무휴입니다. ​

메뉴는 닭갈비, 매운닭갈비, 닭내장으로 거의 단일메뉴입니다. ​

닭갈비 맛있게 먹는 법이 걸려있어 보고난 뒤 꼭 우동사리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음식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으니 참 좋네요. ​

살얼음 잔뜩 있는 동치미가 나옵니다.

3인분 닭갈비 등장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닭고기를 많이 느낄 수 없는 닭갈비가 되어 잘 안가게 되었는데 여기는 실하게 줍니다. 고기도 큼지막하고요.

꽤 많은 양으로 보이는데 익으면서 얼마나 줄어들지가 관건입니다.


익기 시작합니다. 추가사리는 시키지 않았어요. 

이 시점에서 떡과 채소부터 음미해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맛을 내려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그 맛입니다. 아주 맛이 좋았어요.

익고나니 한껏 양이 줄어들었지만 고기가 큼지막해서 위안이 됩니다.

거의 졸여졌을때 더 맛나죠. 한잔하면서 먹기 좋은 안주이지만 단점이 실내가 너무도 밝다는것과 닭갈비 냄새가 온몸에 배어요. 외투서 냄새가 며칠동안 나서 향기스프레이 엄청 뿌려댔어요. 다음부터는 먹기전에 외투는 비닐에 꼭 넣어놓고 먹어야겠어요. 고기집에서는 그렇게 하는데 여기서 방심했더니 후폭풍이 말도 못했거든요.

여튼 맛있게 먹습니다. 뭔가 아쉬울때 쯤. 닭내장 1인분을 시켰어요.

닭내장이 양념, 채와 함께 볶아집니다.

살코기랑은 다른 맛이 날거라 기대하면서 볶습니다. 얼마나 순식간에 먹었으면 익은 사진을 못찍었을까요. 고소하니 잡내 안나고 맛있게 먹었어요.

입가심으로 우동을 시킵니다. 알아서 다 볶아주시니 손댈것도 없습니다. ​

우동이 익으면서 양념이 배어서 색이 붉어져요. ​

먹는 일만 남았습니다. 맛있게 아주 잘 먹었어요.

닭갈비가 먹고 싶다면 춘천까지 안가셔도 김량장동에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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