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맛집] 스끼다시10종 오마카세 코스 대박수산 재방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근처 영통에 있는 대박수산에서 스끼다시10종이 나오는 대박코스(오마카세)를 먹었습니다. 

위치 및 주차

영통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경희대학교 정문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가게 바로 앞에 2-3대 주차할 곳이 있긴 하지만 넉넉하지 않아요. 

가격 및 메뉴 

작년만해도 대박스페셜 1인 3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인 40000원입니다. 3인 주문했어요. 

꼭 이 메뉴 아니어도 활어모둠회 소 40000원, 중 60000원, 대 80000원이고 단품도 가능합니다. 

참치회도 있고요, 간단한 안주들도 주문가능합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시즌한정 메뉴들도 따로 붙여져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요. 

대박스페셜 코스 구성

우선 조개탕과 콘치즈가 나옵니다. 

삶은 고동도 마늘고추와 함께 나오고요. 

드디어 본격코스 시작입니다. 회무침과 해삼, 전복, 멍게, 가리비가 나옵니다.이정도는 되어야 스끼다시가 좀 나온다고 말 할 수 있죠. 

싱싱하고 보기 좋게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회무침은 날치알이 얹어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먹다보니 코다리(추정) 통 튀김이 나옵니다.  

열심히 먹다보니 주요메뉴인 회가 나왔어요. 참치, 광어, 돔과 보리숭어로 추정되는 회까지 다양하게 이뤄져 있어요. 

예쁜 꽃과 나오니 정말 보기도 좋죠? 

같이 나오는 묵은지와 양파 양념간장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꽃은 생화로 확실히 회접시를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뜨끈한 국물을 더 먹고 싶어서 매운탕을 추가로 주문하고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회구성이 괜찮고, 보기좋게 깔끔하게 나오는것도 괜찮고, 서비스도 괜찮은 편이에요. 물가가 다 올라 1인 40000원이 되어도 비싼건 아니지만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 된 것 같아 아쉽네요.

오랜만에 2차 치맥을 하러 근처 치킨집에 갔어요. 

치킨과 맥주...언제 먹어도 아는 그맛이지만 맛있습니다. 

잘 먹고 잘 돌아다닌 하루였네요. 스끼다시 잘 나오는 횟집이 가고 싶을 때 영통 대박수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