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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이도지구 맛집] 야들거리고 푸짐한 뼈다귀 감자탕 다동뼈감탕_제주시 도남동

by 드론타고 여행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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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대로 맛있는 뼈다귀 감자탕집에 가봤습니다. 

위치 및 주차

이도지구에 있는 다동뼈감탕집을 갔는데 제주세무서, 제주청사 근처에 있으며 도남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한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쪽으로 가니 공간이 있었습니다. 길가에 눈에 띄는 간판이 있어서 찾기 쉬워요. 

실내 분위기

실내로 들어가니 입식과 좌식 테이블 모두 있어서 선택을 할 수 있었어요.  어차피 신발 다 벗어야 하니까 편한 곳으로 고릅니다. 회식하는 손님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시고, 한켠에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들과 와도 좋겠더라고요. 

메뉴 및 가격

감자탕 소27000원, 중35000원, 대43000원

곱창전골 소27000원, 중35000원, 대43000원

낙곱창 소39000원, 대48000원

버섯전골 소33000원, 대43000원

낙지전골 소33000원, 대43000원 

어린이돈까스 7000원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어서 놀랐고,  곱창전골이 순간 땡겼지만 원래 이집의 시그니처인 감자탕을 시켰습니다. 

밑반찬

깍두기, 콩나물, 무생채, 미역줄거리, 생양파와 고추가 나오는데 반찬이 다 맛있었어요. 특히 무생채가 맛있어서 리필도 했답니다. 

맛 후기

음식은 금방 나왔지만 끓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밥은 추가로 주문해야해요. 

둘이 먹으려고 소자시켰는데 매우 푸짐하게 나왔어요. 어떤 곳은 국물이 기름진데 이곳은 맑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곱창전골도 맛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해야겠습니다. 

바글바글 끓으면서 위에 얹은 깻잎이 풀이 죽으면 먹어도 됩니다. 

뼈다귀가 맛있어봤자지 하는 만만한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고기도 많이 붙어있고, 야들거리면서 상당히 맛있었어요. 살 파먹는거 집중을 요하기 때문에 사진은 여기까지 찍고 먹기 시작합니다. 맛있는 국물 남길까봐 싹싹 먹고는 아쉬워서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와서 신속히 볶아주십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당연한 후식처럼 먹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곱창전골에 공기밥을 먹어볼 생각 좋았고, 프로가 하는 식당답게 모든게 신속하고 맛도 좋고 양도 괜찮았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 가격생각하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당연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봤기에 이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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