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맛집] 2차 장소로 딱 좋은 여수돌산상회_서울시 강남구(포이사거리)

2차 개념으로 들어간 개포동에 있는 여수돌산상회를 소개합니다. 

위치 및 주차

포이사거리에서 3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큰 도로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주차는 건물 뒷편으로 들어가면 장소가 있을겁니다. 

실내분위기

약간 모던한 느낌의 포차 분위기라 2차 장소로는 그만입니다. 

메뉴 및 가격

제가 중요한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시그니처인 돌산모듬사시미 49000원, 

대방어(2인) 29000원

석화 한판 19000원

돌산활어물회 15000원

돌산모듬초밥17000원

매운탕 7000원

새우로제파스타 13000원

새우소금구이 19000원

전복소금구이 19000원

도미머리구이 21000원

 

메뉴가 은근 알차게 있고, 눈에 띄는 것은 주종이 꽤 괜찮았어요. 스파클링와인, 무알콜맥주, 탄산수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 후기

밑반찬으로 갓김치가 나오고요,  드디어 나온 대방어는 정말 맛난 부위로 잘 잘려져 있고, 초밥이 같이 나와서 회만 먹기 물릴 때 같이 먹을 수 있어요. 

그 뒤로 매운탕도 시켰는데 먹느라 바빠 사진이 없어 민망하네요. 사실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장소 감안하면 웬만한 이자카야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 회 손질을 잘하는 집이라 다음에는 시그니처 메뉴로 시켜보고 싶네요. 

그리고 간장을 맛있는 일본간장을 쓰는 등 곳곳에 센스가 좀 있는 곳이었어요. 탄산수 파는 가게라고 완전 각인된 것 같네요. 어떤데 가면 토닉워터, 레몬, 얼음 세트를 따로 주문할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2차 장소로 딱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