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전문점이라는 간판만 보고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다가 드디어 가봤습니다.
위치 및 주차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정문가까이 고가도로 있는 곳 역북동에 있어요. 역북지구에 있다고 해도 되는 곳입니다.
간판이 큼지막해서 찾기 쉬웠어요.
상가건물 1층이 모두 식당이고 가게 앞 주차장에 차대고 들어가면 됩니다.
매월 첫번째 세번째 화요일은 쉬는 날이라네요. 꼭 체크해야합니다. 요즘은 화요일 수요일 쉬는 식당들이 꽤 있어서 가기 전에 헛걸음 하지 않으려면 사전확인 필수에요.
실내 분위기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굉장히 깨끗하고 건물도 새거여서 천장놓이가 꽤 있어요. 의자마다 공을 다 끼워서 의자끄는 소리가 안나게 해놨어요.
메뉴 및 가격, 주문방법
여기는 입구에 무인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 결제하고 들어가서 앉는 시스템이에요.
웬만한 식사류는 모두 있습니다.
손짜장 8000원, 곱빼기 9500원
해물짬뽕 9500원, 곱빼기 11000원
간짜장 9000원, 곱빼기 10500원
볶음밥 8500원, 곱빼기 10000원
쟁반짜장 2인기준 18000원, 돌판짜장 24000원
잡채밥 8500원, 잡탕밥 14000원
탕수육 소 20000원 중 25000원 대 30000원
양장피 소 25000원 중 30000원 대 35000원
유산슬 소 25000원 중 30000원 대 35000원
팔보채 소 25000원 중 30000원 대 35000원
탕수육+짜장2 세트 31000원,
탕수육+짜장+짬뽕 세트 32000원
탕수육+짬뽕+짬뽕 세트 34000원
고량주 7000원
주문하고 나서 어디에 앉을지도 정하고 결제합니다.
맛 후기
탕수육+짜장+짬뽕 세트를 시켰어요. 우선 짬뽕은 푹 끓인 육수로 채소가 무른 상태인데 부드러워서 먹기 좋습니다. 면발은 확실히 수타라 꼬들거리고 사이사이로 양념이 잘 배어서 맛이 좋았어요.
탕수육은 보기만 해도 맛깔나 보이고 무엇보다 양이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세트치고는 금액이 좀 있어서 예상은 했지만 탕수육이 생각보다 실하게 나왔어요.
찹쌀탕수육 느낌의 튀김옷인데 깨끗한 기름이 잘 튀긴 탕수육 맛이었어요.
이제 짜장면이 8000원인 시대지만 학교앞이라 그런지 양이 꽤나 넉넉했어요. 학생들이 꽤 와서 먹더라고요.
탕수육 안에 고기가 실해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음식맛이 깔끔하고 수타면이라 면 촉감도 좋고 양념이랑 잘 어울리니 좋더라고요. 짬뽕이 먹고 싶으면 이제 여기로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맛나게 잘 먹었어요.
'즐기자! > 대한민국 South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흥동 맛집] 통크게 주는 통큰곱창_성남시 수정구 (10) | 2023.04.16 |
---|---|
[여주 남한강 맛집] 인생 겉절이를 만났다. 풀향기궁중칼국수손만두전골_경기도 여주시 오학동 (12) | 2023.04.15 |
[철산동 맛집] 동네단골로 꽉찬 본전숯불갈비 점심특선_경기 광명시 (14) | 2023.03.07 |
[파주 금촌역 맛집] 맛있고 든든한 파주닭국수 본점 (10) | 2023.03.06 |
[파주 운정신도시 맛집] 도너츠 전문점 컵넛 해오름마을점 (9) | 2023.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