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록키 여행] 재스퍼국립공원 애서베스카 글레이셔_캐나다 알버타주

CANADA JASPER National Park Athabasca Glacier

캐나다 알버타주에 속하는 재스퍼 국립공원 애서베스카 글레이셔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2019년7월

밴프국립공원에서 메인도로인 컬럼비아 아이스필즈파크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재스퍼 국립공원 초입머리에 있어요. 시간이 도저히 안되서 재스퍼까지는 북쪽으로 못올라 가겠다 하셔도 이정도는 찍고 와도 될 듯 한 이동거리입니다.

차를 세워두고 걷습니다. 왕복 40분 좀 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여기 가기 전에 다른 볼거리 많은 곳을 가서인지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았습니다. 많이 안걷고 구경할 수 있는 빙하이므로 가족 여행시 꼭 들러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20분 넘게 열심히 걸어올라가면 애서베스카 글레이셔가 보입니다. 저는 오는길에 봤던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디스커버리 센터에 들를 생각만 하면서 올라갔어요. 수세식 화장실에 꼭 들르리라 마음먹었거든요.

이미 시간이 늦은 오후였어요. 2006년도에는 저 표시판까지 빙하가 있었는데 점점 더 녹고 있다네요.

환경오염때문만인지 지구 전체의 생태리듬때문인지는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빙하 근처에 가면 꽤 쌀쌀하므로 얇은 점퍼는 필수로 챙겨다녀야 합니다. 이날 날씨가 좀 그래서 빙하사진이 예쁘진 않네요.

그토록 원했던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휴게소, 관광안내소 같은 곳인데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6시면 문닫으니까 뭐 사먹으려면 일찍 가야해요. 저희가 마지막 주문손님이었어요. 

감자튀김하고 커피하나 시켜서 감상하는 애서베스카 글레이셔가 더 멋지더라고요.  빙하위를 더 올라가는 투어상품도 있어요. https://bit.ly/2jV6S5W(투어상품 사이트)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하긴 이렇게 운영안하면 너도나도 들어가서 자연파괴되겠죠?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