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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캐나다 Canada

[캐나다 록키 여행] 재스퍼국립공원 에디스카벨_캐나다 알버타주

by 드론타고 여행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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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Jasper National Park Mt. Edith Cavell 2019년7월

캐나다 서부 록키여행 재스퍼 국립공원 에디스 카벨트레일로 하이킹했습니다. 

내부에서 주는 안내서는 이번해에 오픈한다고 되어 있는데 작년에 무슨일이 있었나봅니다. 근처 캠프장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자리 정리하고 에디스카벨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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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하이킹도 가능하고 약간 긴 하이킹도 가능한 곳입니다. 15-20분 어렵지 않은 길을 걸으면 충분히 볼 수 있는 빙하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빙하가 천사날개모양이라고 해서 앤젤 글레이셔라고 하나봅니다. 나중에 알았죠. 

빙하가 멀리서 보면 멋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세월의 흔적을 모두 안고 있으면서도 부분이 녹으면서 폭포를 이루고 그 물이 호수를 이루는 생명체의 근원같은 근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빙하를 보면 쉽게 다가가지 못하겠어요. 물론 눈으로는 금방일것 같지만 저 빙하 근처에 가려면 꽤 걸어야 합니다. 

저희는 더 걸어보기로 합니다. 지금보이는 작은 호수 왼편으로 더 가봅니다. 완전 돌산이에요. 

캐나다 록키산맥 근처에 있는 호수는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져서인지 색이 확실히 달라요. 

빙하감상은 여기까지고 돌산에 겨우 나있는 트레일을 걸어봅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예쁜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요. 종같이 생겨서 크기가 매우 작아요. 

갈때는 힘들어서 보이지도 않았고 내려올때 찍은 사진들이에요. 

아까 보였던 빙하가 만든 작은 호수 끝자락이에요. 색이 진짜 십비롭죠? 물감탄것 같은 색이 자연에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와우~ 더 가다보니 이렇게 마맷 가족을 만났어요. Mmarmot이라는 상표만 봤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생겼더라고요. 온순하고 제가 괴롭히지만 않으면 자기네끼리 하던거 계속 하더라고요. 이날 미션은 나무 갉아먹기였어요. 

여기도 지대가 꽤 있어서 가만히 앉아있으니 춥더라고요.  이 마맷가족을 보려면 돌길을 걸어서 언덕하나 더 넘어가야 해요. 저도 힘들어서 더 안가려고 했는데 마맷 패밀리 있다고 해서 한걸음에 더 올라갔어요. 내려오다 보니 한 커플이 쉬고 있길래 저도 말해줬죠. 더 올라가보라고. 

높은 지대에서만 사는 Pika입니다. 피카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록키마운틴국립공원에서 봤었는데요. 여기서도 또 만나네요. 재스퍼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많이 봤어요. 더 거친 자연의 느낌이 가득해서일까요. 

피카는 귀가 동그랗고 토끼과라 쥐나 다람쥐랑은 확실히 다르게 생겼어요.  

더 올라가면 이렇게 설원이 펼쳐집니다. 눈길을 걷는건 정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요. 돌길보다 훨씬 더 힘들죠. 

위에서 내려다 보는 앤젤글레이셔입니다. 거리 얼마 안되보이죠? 직접 걸어올라가면 30분은 헥헥거리면서 올라가야 하는 경사에요. 

눈에 많은 역사가 함께 있을 것 같네요. 

야생화가 정말 예쁘게 피어있어요. 그런데 일정고도 이하로 내려오면 이런 꽃은 구경도 못하죠. 

카벨초원지대 복구 프로젝트가 있나보네요. 그래서 이번해엔 오픈한다고 했나봐요. 

트레일 입구에서 코스, 거리 확인하고 올라가야 안헤맵니다.  내려와서 차에 탈때쯤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어요. 

내려올때 비맞긴 했는데... 일찍 움직이길 잘했어요. 일찍 움직여서 후회할 일은 없는데 참 쉽지 않은 일이네요. 

재스퍼 국립공원 하이킹 코스로 꼭 추천하고픈 에디스 카벨트레일입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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