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덕구온천리조트 콘도 셀프다이닝 후기_ 경북 울진군

2019년 8월 여름휴가로 덕구온천리조트에 다녀왔어요. 용인에서 울진까지 걸리는 시간은 4시간. 조금만 쉬면서 가면 3시간 30분 걸릴거에요. 

저희 숙소는 덕구온천콘도였습니다. 호텔도 있는데 차이점은 간단한 조리도구의 여부였어요. 바로 앞 주차장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8월 중순 후에 가서인지 문제는 없었어요. ​

얼마전에 리노베이션을 해서인지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좋았어요. ​

이미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였고, 체크인을 하면 스파월드 이용권2장과 호텔식당 할인권을 줘요. ​

로비에 대기하거나 쉴만한 공간이 많아서 도움이 되어요. ​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하고 있죠? ​

층마다 약간 다르게 꾸며져 있는 복도에요. 다른층에는 이른 빈백과 팽이조형이 있어서 놀이터를 불방케 재밌게 놀 수 있더라고요. ​

저희 방은 복층구조4인실이었어요. 여기는 1층인데 오픈형식에 온돌방이에요. 이불깔고 자면 공간이 넉넉하고 따끈해서 좋아요. 그런데 거실, 부엌이랑 오픈형으로 연결되어 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낮에는 좋은데 밤에는 좀 불편할거에요. ​

온돌공간 바로 옆에 있는 거실공간이에요. TV사이즈도 꽤 됩니다. ​

밥솥, 커피포트도 있고 냉장고, 인덕션, 냉장고가 있어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해요. 내부에 삼겹살, 대게 금지라고 써있어요. 안그래도 전에 묵은 손님이 대게를 먹었는지 꼬릿한 냄새가 계속 났답니다. ​

싱크대도 작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 4인용 공간이라 4인 식기구가 준비되어 있어요. ​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욕조 대신 샤워부스가 있어요. ​

요즘 화장실 비데는 기본이죠? 막상 스파월드 왔다갔다 하니까 샤워기는 쓸일이 거의 없어요. ​

개방형 복층이라 계단도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뛰어놀다 충분히 다칠 수 있겠더라고요.  ​

2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아늑한 침식공간이 있어요. 그런데 아래에서 나는 소리 다 들리니 조용히 쉬고 싶은 공간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

위에서 아래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

삼겹살 금지라고 되어 있는 대신 콘도건물 바로 옆에 셀프다이닝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요. 맞은편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먹고 싶은거 사다가 먹어도 되고요.   ​

여기서 고기를 구매해서 먹는다면 자릿세는 내지 않아도 되고요. 모두 외부에서 음식을 가져온다면 사용료를 내야해요. 저희는 아무준비없이 가서 삼겹살과 채소를 구매했어요. 채소가 9000원으로 매우 비싸니까 덕구온천으로 들어가기 전에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해요. 이날 사람이 꽉 찰 정도였지만 냉동삼겹살과 채소, 주류만 구매가능했어요. ​

여기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구매한 고기와 채소를 들고 빈자리로 갑니다. ​

고깃집하고 다름없이 잘 되어 있어요. 마늘, 쌈장 등은 제공이 되고요, 직접 상차리고 채소씻고 나중에 설거지를 해야한답니다. ​

셀프다이닝, 삼겹살광장을 사용해보고 나니 덕구온천을 갈 때에는 먹을걸 잘 준비해서 가야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류나 음료, 밥, 라면 등은 맞은편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먹으면 불편함이 없어요. 

사먹을데가 마땅치 않으므로 평소에 맛있다고 소문난 포장음식들 잘 챙겨서 가면 더 풍요로운 온천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국내 여행] 덕구온천 맛집 할머니 순두부_경북 울진군 북면  https://zincoach.tistory.com/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