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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맛집2

[교대역 맛집] 주머니 가벼울 때는 가성비 좋은 맥주창고 교대역 상권도 몇몇 식당 빼고는 자주 바뀌어서 예전에 갔던 집을 찾아가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저녁을 거하게 먹고 가볍게 맥주한잔 할만한 곳을 찾던 중 기억을 더듬어서 갔더니 여기 맥주창고는 아직도 있어서 매우 반가웠답니다. 맥주한잔 마시고 싶어도 안주시켜야 하는 술집에 가기 좀 부담스러울 때 딱 떠오르는 곳입니다. 내부는 뻥 뚫려서 자칫 시끄러운 손님 근처에 앉을 경우 곤란할 수 있는데 저희도 목소리 크기가 만만치 않아 피해를 덜 주기 위해 구석에 앉았어요. 공간이 꽤 넓고 골목뷰 창가자리가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전에 이런 맥주창고에서 데킬라 한병과 레몬, 커피와 설탕을 주문해서 뚝딱 했었는데 금액이 6만얼마 나왔었거든요. 지금도 많이 오르진 않은 것 같네요. 칵테일, 음료 가격도.. 2020. 1. 31.
[교대역 맛집] 서비스요리 나오는 항방양육관_서울 서초구 토요일 저녁, 양꼬치를 먹으러 간 항방 양육관 교대2호점 입니다. 본점 가려고 했는데 골목을 헷갈려서 큰 골목에 큰 간판으로 찾기 쉬운 2호점으로 갔어요. 남부터미널역에서 오더라도 금방와요. 2층에 있어서 올라갑니다. 모임갖는 팀이 꽤 있어서 시끌시끌했어요. ​양꼬치는 1인분 13000원이에요. 2인분 주문하니 숯불이 나옵니다. 자동구이기계가 제가 아는 것과는 다른 형태였어요.​기본반찬으로 양배추무침, 쨔샤이, 양파 장아찌가 나옵니다. 무난한 맛인데 저는 양배추가 제일 시원하면서 느끼함을 날려줬어요. ​쯔란 가득히 하고 시작합니다. ​적당한 살코기와 지방으로 되어 있는데 양꼬치 값이 꽤 오른것 같아요. 서민적인 분위기인데 금액은 서민적이지 않아요. ​꼬챙이를 반대편 구멍에 꽂아서 돌리는 방식이더라고요. ..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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