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교대역 맛집] 주머니 가벼울 때는 가성비 좋은 맥주창고

by 드론타고 여행 2020. 1. 31.
반응형

교대역 상권도 몇몇 식당 빼고는 자주 바뀌어서 예전에 갔던 집을 찾아가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저녁을 거하게 먹고 가볍게 맥주한잔 할만한 곳을 찾던 중 기억을 더듬어서 갔더니 여기 맥주창고는 아직도 있어서 매우 반가웠답니다. 

맥주한잔 마시고 싶어도 안주시켜야 하는 술집에 가기 좀 부담스러울 때 딱 떠오르는 곳입니다.  

내부는 뻥 뚫려서 자칫 시끄러운 손님 근처에 앉을 경우 곤란할 수 있는데 저희도 목소리 크기가 만만치 않아 피해를 덜 주기 위해 구석에 앉았어요. 공간이 꽤 넓고 골목뷰 창가자리가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전에 이런 맥주창고에서 데킬라 한병과 레몬, 커피와 설탕을 주문해서 뚝딱 했었는데 금액이 6만얼마 나왔었거든요. 지금도 많이 오르진 않은 것 같네요.  칵테일, 음료 가격도 술집치곤 매우 저렴하고 소주, 레몬슬라이스와 사발면도 주문가능하답니다. 소주는 6000원을 받는데 웬만하면 맥주마시라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알만한 안주는 다 있어요. 가격을 보면 퀄리티도 추측은 되지만 중간은 할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많은 고민안하고 무한리필되는 팝콘과 쥐포를 시켰습니다. 기네스, 하이네켄 생맥주도 있으니 병맥주로 부족한 분들은 욕심낼 수 있어요.  

냉장고에 가서 마시고 싶은 맥주를 골라 테이블로 돌아오니 이렇게 안주가 차려져 있네요. 맥주창고는 외부음식반입이 가능해요. 다양한 맥주가 구비되어 있고 외국맥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니 주머니는 가벼운데 입이 고급지고 싶을때 가볼만하죠. 

부담없이 시원한 맥주를 골라마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맥주창고 후기였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