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3 [여수 맛집] 군만두와 콩국수의 조합 통만두집_전남 여수시 여수를 떠날 시간이 다가오자 아쉬워서 급하게 간식먹을 만한 곳을 찾아봤더니 통만두집이 나오더라고요. 간단하게 만두나 먹어보자 하고 갔더니 이순신광장 근처였어요. 여기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꼭 공영주차장에 안전하게 대시길 추천합니다. 노란 주차타워가 눈에 잘 띄어서 찾기 쉬워요. 마침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시간 무료 한시적 운영을 하고 있더라고요. 주차타워 입구 바로 앞에 통만두집이 있었어요. 메뉴는 크게 만두류와 국수류로 나누어지고, 저희는 군만두와 시원한 콩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안쪽에서 직접 만두를 빚으시고, 직원분들 식사를 하시는걸 보니 콩국수를 드시길래 콩국수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10분가량 기다리면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만두가 좀 특색있어요. 군만두 표면에 공기주머니가 여러게 .. 2020. 7. 16. [여수 맛집] 게장/갈치조림/서대회무침 2만원 정식 돌산도 힘센장어_전남 여수시 늦은 오전까지 숙소에서 뒹굴거리다가 돌산공원에 케이블카 타는 곳에 갔더니 전망이 매우 좋아 신나게 구경한 뒤 늦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돌상공원에서 멀지 않은 힘센장어에 찾아갔습니다. 장어구이가 주 메뉴이지만 게장+갈치조림+서대회무침이 함께 나오는 정식메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거였어요. 입구는 특별할 것 없는 식당입니다. 늦은 아침식사라고 했지만 11시에 가까운 시간이어서 손님이 없었어요. 약간 습한 날씨여서 에어컨 가까이 자리를 잡습니다. 여수삼미밥상이라는 메뉴를 시키면 갈치조림, 양념게장, 간장게장, 서대회무침이 모두 나온다고 하여 당연히 이걸 주문했습니다. 가게 이름을 보나 메뉴를 보나 장어구이, 하모샤브샤브 전문점이었어요. 3명만 갔어도 2인 정식에 장어구이 시킬 수 있었는데 2명이라 정식만 주문.. 2020. 7. 14. [여수 맛집] 실내에서 먹는 5번원조 낭만포차_전남 여수시 여수를 갔으니 유명하다는 낭마포차거리를 가봅니다. 분명 토요일이었는데 코로나때문인지 문을 다 닫았더라고요. 그냥 갈 수는 없으니까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다들 메뉴도 가격도 비슷해서 사람 제일 많은 곳 5번 원조 낭만포차에 들어갔습니다. 시끌시끌 한 와중에 안내받고 빈자리에 앉습니다. 해물삼합을 시킬까 돌문어삼합을 시킬까 고민하다 언제 또 먹겠냐 싶어서 돌문어삼합을 시켰습니다. 그럼 전복, 게지, 새우가 포함되어 나온다는데 게지는 관자로 추측됩니다. 맛있게 먹는법을 보니 센불에 익혀서 잘라서 섞어서 부추 넣고 먹으라고 합니다. 여수낭만이슬과 사이다로 목을 축입니다. 이 순간을 기다리며 하루종일 즐거운 마음으로 운전했습니다. 어딜가나 나오는 갓김치, 열무김치, 멸치볶음 그리고 방풍잎 장아찌가 나왔습.. 2020. 7.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