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에 볼일보러 갔다가 발견한 보석같은 쌀국수집을 소개합니다.
위치 및 주차
호계종합시장 완전 근처인 호계동996-24번지 1층에 있는데 골목이 좁아서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요. 저는 갔을 때 가게앞에 딱 한 대 댈 수 있는 곳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저 멀리 호계종합시장 입구 보이시죠? 이정도로 복잡한 곳이에요.
영업시간
일요일은 휴무, 오전11시에서 오후9시까지 운영합니다.
실내 분위기
2인 테이블이 몇 개 있는 좁은 실내였어요. 포장, 배달 많이 하시고 방문손님도 보통 혼자 드시더라고요.
메뉴 및 가격
쌀국수, 볶음밥, 분짜, 월남쌈까지 있을거 다 있습니다.
주문은 무인 키오스크를 사용합니다.
소고기쌀국수5500원, 냉쌀국수7000원, 매운소고기쌀국수5900원, 프리미엄쌀국수5900원, 매운해물짬뽕쌀국수6900원, 소갈비쌀국수8500원, 해물볶음면5900원, 파인애플/해물 볶음밥5900원, 분짜8000원, 월남쌈5000원
짜조5500원, 멘보샤6000원, 새우볼5500원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한 뒤 저 배식구에서 음식나오길 기다립니다.
단무지, 양파, 소스, 고수, 물은 셀프로 가져와야 합니다.
3명이서 해물짬뽕, 볶음면, 소고기쌀국수, 볶음밥을 시켰어요. 사실 며칠 전에 와서 맛있게 먹고 또 간거였거든요. 처음에 먹었던 짜조는 맛있게 먹었고 이날은 볶음면을 쉐어하기로 한거였어요.
해물짬뽕쌀국수는 우리가 익숙한 짬뽕국물에 쌀국수를 넣은거라 속이 쫙 풀립니다.
볶음밥은 이날 밥이 설익었는지 좀 딱딱했지만 소스, 비주얼 괜찮았습니다.
팟타이 볶음면은 양이 넉넉하고 맛있었어요.
소고기 쌀국수도 맛있고 푸짐했고요.
열심히 일하고 와서인지 더 맛있었어요.
포트리스가 베트남 음식을 저렴하게 내놓는걸 컨셉으로 하는 체인점이더라고요. 요즘 쌀국수 다 10000원인데 5-6000원 대에 먹을 수 있고 곱배기를 하더라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그릇도 베트남음식에 잘 맞는 걸로 나오는 등 기분도 낼 수 있고, 기본적으로 양이 넉넉해서 집가까운데 있으면 좋겠다 싶은 곳이었어요.
가성비, 맛 모두 좋은 포트리스 베트남 쌀국수집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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