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화삼CC 남동 맛집] 정담 남원 추어탕_용인시 처인구

몸을 든든하게 하는 추어탕 먹으러 정담남원추어탕에 방문했습니다. 

위치

45번국도 타기 직전에 있고 나오는 길이라면 바로 코너에 있습니다. 은화삼 CC와도 가까워 라운딩 후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

가게 앞에 주차공간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그늘이 없어 지금처럼 더울 때에는 각오하셔야 해요. 

입구에서 미꾸라지 수족관이 맞이해줍니다. 

실내분위기

널찍하고 천장이 넓고 쾌적해요. 다른 테이블과의 간격도 좀 있어서 식사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밑반찬

기본적으로 무김치, 겉절이, 두부가 나오는데 오징어 젓갈, 배추와 고추, 곰피는 셀프바에서 가져와야해요. 갈치속젓도 있어서 배추랑 같이 먹으니 입맛이 돕니다. 

그리고 또하나 해파리 냉채가 나와서 입맛을 돋궈줍니다. 

메뉴 및 가격 

추어탕 11000원, 추어튀김 가격은 가물거립니다. 1인 정식 15000원짜리를 시키면 탕과 튀김이 같이 나와요. 

 

음식맛

추어튀김은 깻잎에 감싸서 나오는데 괜찮았어요. 튀김옷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요. 

주인공인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걸쭉한 국물이 나오는데 거기에 입맛대로 부추, 고추, 마늘을 넣고 산초가루를 넣어주면 됩니다. 건더기도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다 먹고 난뒤 나오면 뻥튀기를 가져갈 수 있어요. 먹을만치 2-3개 집어서 나오는 시스템으로 날이 더운데도 맛있더라고요. 

추어탕이 11000원이나 되지만 해파리냉채, 배추와 갈치속젓 등을 반찬으로 먹는데다 별거아닌 뻥튀기까지 기분좋게 해줍니다.  보양하러 한번 또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