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코엑스 맛집] 맛과 분위기 모두 잡은 데블스도어_서울시 강남구

정말 오랜만에 코엑스에 갔더니 데블스도어가 있더라고요. 눈여겨 두었다가 점심식사를 해봅니다. 

위치는 정확히 코엑스빌딩 1층에 있습니다. 눈에 띄게 큰 문이 있어 찾기 쉬워요.

평일 점심이라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웅장한 인테리어로 외국에 온 기분이 나게 합니다. 

중앙 바에 미디어아트도 설치되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미디어아트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잡았어요. 

메뉴판은 사진을 못찍었지만 가격은 대략 한 접시에 2-3만원 정도입니다. 피자, 치킨, 파스타와 각각 맥주를 주문했어요. 

4인이라 4메뉴 시켰는데 장정들이 식사로 한다면 더 시켜야할거에요. 우선 피자가 나왔는데 생각하는 그맛입니다. 사이즈는 일반 피자 미듐보다 더 작은 것 같아요. 재료들은 신선하고 간은 약간 있는 편입니다. 

치킨은 작은 사이즈 한마리인듯요. 튀김옷이 굉장히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워낙 맛난 치킨들이 많으니... 더이상의 말은 아끼기로 합니다. 

라구소스파스타인가 그런데 간이 좀 있고 파스타도 잘 삶아지고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맥주랑 먹으니 찰떡이더라고요. 

크림버섯파스타도 맛있었습니다.

이런데서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맛을 떠나 분위기가 좋았고, 음식맛도 괜찮았어요. 맥주는 매우 맛있었고요. 

삼성역에서 분위기 좋은(조용하지만은 않은)곳을 찾는다면 데블스도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