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JULY Brigham City
아이다호주에서 유타로 넘어오면서 몇 년 전 들러 과일 샀던 기억을 떠올려 또 그 과일가게에 들렀어요.
조용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알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맞이해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1915 S Hwy 89, Brigham City, UT 84302 를 네비에 찍고 가면 그 근처에 비슷한 규모의 가게들이 몇 개 있어요.
제일 먼저 Peach Place에 가봅니다.

베리철이라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딸기가 나와있어요.

체리도 철이었는데 1파운드에 3.99달러. 싱싱해보입니다.

진짜 주인공은 살구였어요. 파운드에 2.99달러인데 한국에서 많이 먹을 수 없는거라 뭔가 탐나더라고요.

천도복숭아 빠질 수 없죠.

동네 특산품 같은것도 팔고요.

옆집도 가봅니다. 여기는 전에 가봤던 곳.

가격은 거의 비슷했고. 여기는 복숭아도 있었어요. 복숭아철은 조금 뒤라 기대도 안했거든요.


살구도 전 가게보다 가격은 좋았는데 상태가 뭔가 균일하지 않아보였어요.

혹시나 하면서 도 다른 가게에 갔습니다.

체리가 더 싱싱한데 가격도 더 좋았어요. 그래서 마구 담기 시작했어요.

베리류도 정말 상태 좋아보였어요.

결국 이 집에서 살구를 박스로 샀는데 너무 싱싱해보여서 바로 씻어서 기미해봅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이날부터 며칠동안 살구 정말 많이 먹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끓여서 잼보다 살짝 가볍게 만들어서 팬케익 위에 뿌려 먹으면 2-3장 금방입니다.
농촌을 끼고 있는 동네를 지날때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사먹으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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