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 프로보에 갔을 때 할로윈데이가 한달정도 남았었어요. 2017년10월
그런데도 분위기는 할로윈데이더라고요. 프로보 주민들이 가는 펌킨농장에 따라가봤습니다. 그래서 위치는 어딘지 모릅니다. 한 사람당 입장료는 2달러네요. 평일이었는데 퇴근을 빨리해서 그런지 다들 가족단위로 왔더라고요.
넓은 들판에 호박이 엄청 쌓여져있고 곳곳에 놀이시설들이 농작물을 활용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요. 애들 신나게 뛰어놉니다.
별거 아닌데 호박으로 꾸며놓으니 그럴싸해보여요.
제가 평생 볼 호박을 여기서 다 본 느낌이에요. 정말 호박이 널려있어요.
이 차를 타고 농장을 구경하고 오는 코스가 있어요. 저도 타봤습니다. 별거 아닌데 재밌어요. 사람 가득 싣고 한바퀴 돌고오는거에요.
옥수수랑 다양한 호박이 넓은 땅이 쫙 심어져 있어요.
리어카 같은거 들고와서 직접 마음에 드는 호박 따서 담아도 되고 다 따놓은것 중에 골라서 무게재서 계산하고 나오면 됩니다. 예쁜 호박 찾는다고 저 밭은 헤매고 다녔습니다.
애들 놀이터인데 옥수수알을 깔아놨어요. 전분이 묻긴하지만 아이디어가 좋더라고요. 저기 오른쪽에 앉아있는 분홍색 어린이가 슬리퍼를 옥수수알속에 잃어버려서 한참 찾았답니다.
동물들도 갖다놔서 신기한 동물 구경 많이 했어요.
당나귀 같은데 귀여워요. 라마 같은 것도 있었고요. 동물이라 그런지 냄새는... 어찌 못하나봅니다. 애들이 거부감없이 다가가는것이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기 호박중에 골라도 됩니다.
호박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다른 마트에도 입구에 저런식으로 호박 많이 쌓아놓고 파는데 여기만큼 싱싱하고 예쁜호박 많은데를 못봤어요. 가격도 매우 저렴했던걸로 기억해요. 이런데서 미리 사다놨다가 장식품을 만들기도 하고 파낸 속으로 음식도 만들어 먹는다고 하네요.
저도 저렇게 지푸라기위에 앉아서 타봤죠.
호박으로 체스판을 구현했어요.
정말 크죠? 박인줄 알았어요.
전 이날 핑크티 어린이가 직접 만들어서 파는 장식품을 샀죠. 하나에 20센트인가 50센트 받았던것 같네요. 명절처럼 모두가 기다리고 준비하고 즐기는 할로윈데이를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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