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BANFF National Park Johnston Can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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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서 떠나 밴프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네요. 거대한 록키산맥이 반겨줍니다. 살짝 졸았는데 캔모어, 밴프타운 다 지났네요.
남쪽에 위치한 존스턴캐년먼저 들러봅니다. 주차장이 가득차있어요. 다행히 한자리 비어서 냉큼 주차합니다. 이동식화장실이 쫙 있는데.... 트레일입구쪽으로 가면 더 깨끗한 플러쉬 토일렛 있어요. 팁아닌 팁입니다.
트레일 길이는 로워폴스까지는 1/2마일, 어퍼폴스까지는1 1/2마일로 그리 길지 않네요. 아이들이나 연세있는 분과 같이 가도 무리없는 코스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죠.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수세식화장실이에요.
쉬운 코스입니다.
시냇가에 물이 넘칩니다. 완만한 길을 물따라 올라가는 코스에요.
20분 정도 가면 로워폴스가 나와요. 이날 비가 약간 오기도 했거든요. 물가까이가면 어차피 다 젖으니까 레인자켓이나 잘마르는 티셔츠 입고가는 것이 좋아요. 사람들 로워폴스 가까이 가는 포인트 가려고 줄 엄청 서있어요. 올라가는 길에 갔다 가는것이 좋아요. 어퍼폴스는 여기보다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거든요. 저도 줄을 서봅니다.
다리위에 줄서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위 사진을 보면 다리끝에 동굴이 보이는데 지금도 멋있는데 동굴들어가서 뭘보나 싶었거든요. 10분남짓 기다리니 제차례가 돌아오네요.
드디어 제 눈으로 확인합니다. 눈앞에서 폭포수를 맞는거네요. 다 젖을 생각해야해요. 그래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에 욕심내다간 카메라게 물에 노출될 수 있으니 참습니다. 멋있어요. 눈앞에서 방대한 양의 폭포수가 떨어지는데 자연이 주는 소리는 아무리 커도 부담스럽지가 않더라고요.
잘 구경하고 더 올라갑니다. 날이 흐렸거든요. 비도 중간에 왔고요. 그런데도 물색깔이 저렇게 예뻤어요. 날좋으면 더 예쁠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길을 만들어 놓아서 남녀노소 모두 올라갈 수 있는 트레일코스에요. 존스턴캐년은 밴프왔다하면 무조건 들러야 하는 곳으로 리스트 올려놓습니다.
사람들이 줄서있는거 보고 아 이제 어퍼폴스인가보다 했어요. 로워폴스보다는 사람이 적었지만 그래도 좀 기다려야합니다.
줄서면서 왼쪽을 보니 이런 지형이 있더라고요. 미네랄이 내는 색이라고 하는데 옐로스톤에서 봤던 지형의 색이랑 비슷해보였어요. 이것도 옐로스톤?
어퍼폴스는 높이가 더 있네요. 폴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올라갈수록 더 있어요. 캐나다 록키산맥 여행하시면 폭포를 수많이 보실 수 있어요. 폭포에 대한 미련을 아예 떨쳐버릴 수 있을 정도로 실컷 구경하고 왔거든요.
어퍼폴스보고 더 올라가다보면 이런 폭포가 또 나와요. 차이가 얼굴이랑 배경이랑 같이 사진찍기 힘들어요. 셀피 찍는 분 도와드렸어요.
청솔모인지 다람쥐인지 자주 만나네요. 사람이 안무서운지 잘 안도망가더라고요. 하긴... 산이 자기집인데 남들이 놀러온거니까 도망갈 필요를 못느꼈나 싶었어요.
금지사항에 정해진 트레일을 벗어나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 특별승인을 받지 않는 한 제한한다는 문구인데 쓱보다가 과태료에 기절할뻔했어요. 무려 25,000달러. 2000만원 넘게 내야하는데 트레일 아닌 곳으로 굳이 가지 않겠죠? 과태료 금액한번 화끈하네요.
내려오는 길에 날이 더 안좋아서 비도 내리고 흐려졌어요.
입구에 있는 오두막 매점이 귀여워서 사진찍으려고 하니 점원분이 웃어주시네요. 땡큐~
존스턴캐년에서 큰도로로 나오는 길에 캐슬클리프를 볼 수 있어요. 진짜 성같이 보여요. 여기는 지나가면서 사진만 찍어봅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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