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스탬피드 구경나갑니다.
이날은 일요일이었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선착순2만명에게 아침을 제공하고 입장료가 무료라는 행사를 하더라고요.
캐나다 스탬피드 공식홈페이지 https://www.calgarystampede.com/stampede
그래서 일찌감치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숙소가 캘거리 도심에 한가운데에 있어서 C-train 씨트레인을 타고자 나가봅니다.
가운데 겹치게 표시한 구간은 무료에요. 그 밖의 곳에서 타거나 내리면 표를 사야합니다.
스탬피드공원은 한저거장 밖이라 티켓을 사야했어요.
복장만 봐도 알 수 있게 스탬피드 가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만원버스 느낌으로 승차합니다.
빅토리아파크/스탬피드 역에서 내리면 사람들 따라 걸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이날이 일요일 9시 근방이었거든요.
가다보면 입구에서 아침무료이용권을 나눠줘요. 입장료도 무료고요.
들어가보니 사람도 많고 말도 많아요. 흰장화 신은 것처럼 멋있죠?
무료쇼인데 말을 잘 보면 등에 있는 털이랑 꼬리털을 땋아서 리본으로 예쁘게 꾸며놨어요. 여태껏 훈련받은 기량을 한껏 뽑내고 있더라고요.
등에 있는 털 리본으로 꾸민거 보이시죠? 여기에 있는 말들은 다 애기말이래요. 1살이라고 들었어요. 그럼 우리나라나이로 2살?
쇼를 본 후 동물들 구경하러 장소를 옮겨봅니다. 알파카에요. 저도 진짜로는 처음보는 것 같아요.
알파카 보고나니 알파카코트.... 갖고 싶은 마음만 간직하기로 합니다.
<검색> 알파카는 남아메리카 에콰도르, 칠레, 페루, 볼리비아의 안데스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낙타과의 포유류 초식동물이다.
목이 가늘고 머리는 작으며 주둥이가 가늘고 길쭉하다. 윗입술은 중앙이 패여서 갈라져 있으며 귀는 일자모양으로 서 있다. 몸길이는 1.2∼2.3m, 어깨높이는 94∼104cm, 몸무게는 55∼65kg 정도이다. 등이 둥글고, 꼬리가 늘어져 있다. 라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금 더 작고 털이 더 많다. 털 길이는 40~50cm 정도이며 빛깔은 검은색, 갈색, 흰색 등이 있고, 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혈액의 산소 운반 효율이 좋아 산소가 희박한 고산지대에서 살기에 적합하다. 수컷 한 마리와 암컷 여러 마리, 새끼들이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임신기간은 약 11.5개월 정도이고 새끼는 한 마리씩 낳는다. 수명은 20년 정도이다.
털은 의류, 카펫 등의 직물로 활용되며 어린 알파카는 식용으로 사육하기도 한다. 해마다 한번 3kg 정도의 털을 깎는데 면양보다 적은 양이지만 양털보다 가늘고 곧아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얇고 광택이 나는 직물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고급 의류의 안감으로 많이 사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파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라마입니다. 알파카 옆집에 있었는데 몸집이 훨씬 더 컸어요.
사람같이 앉아있어요. 얌전한데 일어서면 몸이 엄청 클 것 같았어요.
<검색> 라마는 가축화된 동물로 야생에 존재하지 않으며, 과나코와 비슷한 생활 양상을 보인다. 라마는 매우 호기심이 많고 사람에게 쉽게 접근한다. 세력권을 가지고 있는 우위의 수컷 한마리와 여러 마리의 암컷이 무리를 이룬다. 공동의 배설장소가 있고 영역 표시도 하며, 다양한 소리신호를 가지고 있다. 라마는 사회성이 강한 동물로서 무리를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고 경계하는 습성이 있어서 남미에서는 소수의 라마들이 양떼를 지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10~4월에 교미하고 11~3월에 출산하며, 출산간격은 2년이다.
다리와 목은 가늘며 머리는 작고 주둥이가 가늘다. 바나나 모양의 큰 귀를 가지고 있으며 윗입술은 중앙이 깊게 패여 나뉘어진다. 갈색, 검정색, 흰색이 보통 불규칙적으로 더 어두운 색과 얼룩져 있으며 털 색에 변이가 많다. 머리와 목 그리고 다리의 털은 몸통보다 짧다.
남아메리카의 해발 5000m까지의 산악지역에서 살아간다. 높은 고도에 적응하기 위해 심장이 비슷한 몸집의 다른 포유류보다 15% 정도 더 크다. 키 작은 다양한 관목과 풀들로 덮인 안데스의 고원지대, 해발 4000m까지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마 [Llama] (서울동물원 동물정보)
예쁜 브라운 말들이 있네요. 이렇게 맛있는 말들이 수도없이 많아요.
어린이 놀이공원같아요. 관람차도 있고 자유낙하하는 놀이기구도 있고요. 사람들 정말 많았어요. 인기있는 메뉴들 먹으려면 길도 길게 서야했고요.
이렇게 리프트로 스탬피드 전체를 구경할 수도 있고요.
Dog Show 무료 도그쇼를 보러 갔어요. 말이 일정코스를 완주하면 그다음에 개가 바톤터치받아서 자기 코스를 완주하는건데 엄청 웃기고 재밌었어요. 말은 잘하는데 개가 다른개 쫒아가기도 하고 주인찾아 중간에 돌아가기도 하고.
사람들이 매우 많으니 방석 가지고 다니면서 자리깔고 앉는것도 방법이에요.
캘거리 사람들 다 온것 같았어요
모터사이클 쇼도 지나가다 봤어요. 이거 정말 멋있어요. 한바퀴 돌기도 하고 옆으로 꼬기도 하고. 팀원중에 여성분도 있었어요. 멋있어요. 이틀 연속 열심히 봤어요.
와 소리가 저절로 나요. 부릉부릉 슝~
되게 멋있는 모터사이클 쇼였어요. 무료쇼중에 제일 흥미로웠어요.
사람들 정말 많죠? 뭐하나 사려면 줄을 서고 기다려야해요. 간단한 간식거리는 싸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음료도요.
그리고 비싸요. 생수하나에 4불 받아요.
전 야후가 아직도 있는 줄 알았다니까요. 소를 부를때 야후라고 한대요.
티피 설치한 쪽으로 가면 이렇게 아이들이 인디언 복장을 하고 공연하기도 하고 인디언 부족마다의 개성있는 티피들이 쫙 있어요.
전통방식으로 비프저키(육포)를 만드네요. 맛있어 보여요. 팔진 않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구경만해도 하루종일 시간이 모자른 스탬피드의 전경입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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