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삼전동 맛집] 마담타이(퓨전태국음식)_서울 송파구

by 드론타고 여행 2019. 11. 7.
반응형

' Madam Thai '

마담타이

송파구 삼전동 (9호선 삼전역 근처)_ 2019년 10월 방문

삼전동에 원테이블 타이 맛집이 생겼어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2길 28 (삼전동 35-17 102호)

02-6339-9113

월~일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매주 수요일 휴무

 

마담타이는 세계요리연구가 백지원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원테이블 타이 요리집입니다.

정통타이는 아니고 퓨전에 가까운 음식이에요. 국수가 메인이고 카레밥이 있습니다.

 

“지루한 나날에 향신료 같은 생기를 더하고, 재밌는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 열었습니다.” 주인 백지원(63) 요리연구가의 말이다. 그는 <이비에스>(EBS)의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요리 비결>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고, <동남아시아 요리>, <모락모락 밥 한 그릇>, <졸깃졸깃 별미국수>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음식 관련 책을 출간한 전문가다. 이미 그의 팬인 이들이 귀동냥으로 지날 6월 중순 개업 소식을 듣고 찾는다고 한다.

[출처 : 한겨레]

 

[ESC] 더위 침공 매운맛 국수로 격파!

문전성시 레스토랑 문 닫은 요리사 이유석 소박한 국수 두 가지로 인생 2막 시작 30년 넘는 경력 요리 연구가 백지원 은근하게 매운 두 가지 타이 국수 선보여 호평 솜씨 발휘한 한 그릇 국수들···깔끔한 매콤함이 일품

www.hani.co.kr

동네 골목길 보이는 간판

밖에 주차가 안된다는 문구와, 간이 의자가 있는데. 요즘 배달주문이 많은것 같아 보였습니다. (삼전동이 배달을 많이 시키는 동네지요) 배달하시는분이 오시면 밖에 의자에서 기다려 달라고 하셨어요. 그도 그럴것이 내부에 원테이블로 8명정도 밖에 앉지도 못하고, 식사하는 분들에게 좀 안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깔끔한 외관

저는 조금 이른시간. 11시 30분에서 한 5분전에 도착을 했어요. 괜찮냐고 여쭤보니 거의 준비가 되었다고 괜찮다 하시면서 주문하는 키오스크를 켜주시더라고요.

마침 화장실도 이용하였는데, 보기와 다르게 내부에 별도로 있었고요. 화장실 시설이 낡았지만 깨끗했어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어쩜 그렇게 작은 세면대를 구하셨을까요...? 그런데 수전이라도 좀 높은걸 했어야 했을듯 해요. 손을 씻을 때 수전밑으로 들어갈 틈이 없고 옆으로 물은 튀고,, 

그래도 어린이 변기커버를 보고 세심하게 신경쓰셨구나 생각했습니다.

커다란 테이블 하나에 안쪽은 주방이 바로 있어요. 테이블 가운데에는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고요. 왼쪽 선반에 다 먹은 음식을 올려두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시스템이 셀프에요. 모든것을 셀프로 하죠. 주문부터 음식 가져오는것부터 반납까지요. 쓰레기는 어디다 버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릇 옆에 두고 왔네요. 

음식값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닌데, 모든게 셀프라 좀 불편하죠. 후기들 보면 셀프인것에 불편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저도 사실 셀프 음식점은 이제 최대한 지양하는 편이긴 한데, 맛있다는 글을 보고 찾아가 봤어요.

기계로 주문해봅니다. 요즘 패스트푸드점들도 다 기계로 주문 받더라고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많은곳에 소외된다는 칼럼을 본 적 있어요. 저도 요즘 커피숍에 메뉴가 너무 많고, 영어로 잔뜩 써놓은집 가면 정신 없거든요. 뭔가 씁쓸한 현실..

메뉴가 바뀌었나봐요. 제가 본 글에는 마담국수가 메인메뉴였는데요. 마담 국수가 없더라고요. 매운 국수종류는 제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패스하고, 뭔가 기본인거 같은 고기국수를 시켰습니다.

마담 국수 못먹어봐서 아쉽네요.


메뉴

매운아롱사태국수 12,000원

매운고기국수 11,000원

매운우삼겹국수 10,500 

로띠 4,000

마담커리 20,000

고기국수 10,000

우삼겹국수 9,500원

강황밥 1,500원

 


셀프로 숟가락 젓가락 셋팅.

의자는 등받이 없는 플라스틱 재질의 스툴

 

고기 양이 국수보다 많으니 국수에 싸먹으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고기가 정말 많기는 한데, 국수에 싸먹을 정도로 많진 않아요. 국수보다 많은 느낌은 아니고, 비슷하거나 약간 적은 느낌?

국수에 숙주가 같이 섞여있으니까 더 많게 느껴졋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고기 하나가 꽤 큰편입니다.

타이음식 특유의 소스들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기본으로 먹어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타이 음식 특유의 냄새가 강하진 않았고요. 뜨끈한 고기국수 였습니다.

 

전 타이식 쌀국수. 찐한 검정 국물에 고기 풍덩픙덩 들어간거 상상했는데. 그맛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따뜻하고(그날 좀 쌀쌀)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요즘 탄산 땡겨서 진저에일도 추가했어요.

자리에 앉아서 문쪽을 보면 이런모습

 

근처에 사면 자주 갔을것 같은데, 굳이 찾아가기까지 할 만한 곳인지는...후후.

마담타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damthai_/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