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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역북동 맛집] 진한 홉향이 가득한 크래프트 비어 생활맥주

by 드론타고 여행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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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명지대 근처인 역북동에서 저녁을 먹고 맥주한잔 하러 생활맥주에 들어갔습니다. 

맥주를 물처럼 마실거면 봉구비어 같은데 가야하고요, 맥주 한두잔을 음미하겠다 하면 생활맥주 괜찮아요. 

용인이니까 용인생활맥주를 시켰습니다. 이런 지역브랜드 좋아합니다. 일본만 해도 지역브랜드 엄청 써먹는데 우리는 많이 안그런것 같아서 아쉬워요. 소주는 무료로 타준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맥주만 마시기 좀 심심할때 요청가능합니다. 

메뉴가 은근 다양해요. 가성비라고 표시되어 있는 메뉴가 눈에 띄길래 크리스피 텐더와 감자를 주문했습니다.  

뒷장에 메뉴별 사진도 있어서 선택할 때 도움이 됩니다. 뭐 보기도 전에 결저하긴 했지만요. 

음주를 좋아하지만 권장하진 않아서 이런 문구를 볼때마다 내적갈등이 생깁니다. 

예상했던 맛과 비주얼입니다. 그래서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익숙한 맛이 제일 당기잖아요

이런 맥주집은 입가심용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생활맥주는 입가심 코스에 비해 금액대가 좀 나와서 끌리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깔끔하고 분위기가 괜찮아서 갈만은 합니다. 

맥주는 향이 좀 있어서 생맥주 마시듯 마시지 않고 음미하면서 마셔야 합니다. 물마시듯 하기에는 금액이 좀 있으므로...

맛난 맥주 한잔 마시고 싶을때 갈만한 크래프트비어집 생활맥주입니다. 

역북동에 갈수록 음식점이 많아지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많이 줄었더라고요. 

장사하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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