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짧은 여수여행의 숙소는 유탑마리나 호텔이었어요. 오동도에서 가깝고 여수엑스포역과도 가깝고 무엇보다 여수항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말예약에 late check-in 이었어요. 토요일에 비가 많이 와서 좀 일찍 체크인이 되냐고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해서 시간맞춰 갔습니다.
호텔로비는 크지 않지만 천장을 높게 하고 조형물을 설치하여 세련미를 추구했어요.
대략 이런 분위기 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깨끗한데 부분적으로 엘리베이터 증축공사를 해서 좀 난잡했어요.
리셉션은 직원분들이 좁은 간격 내에서 손님을 받고 있고, 근처에 편의점, 식당, 커피숍이 있습니다.
방에 들어가니 2인침대1, 1인침대1이 놓여져 있어요. 새벽부터 출발한데다가 비를 좀 맞았더니 노곤노곤 하네요.
베란다도 있고요, 티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요.
여기는 인턱션과 세탁기가 있더라고요. 주방용품은 일체 없었고요.
내려다보니 비가 오는데도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놀고 있었어요.
여러가지 코드가 꼽히는 콘센트가 있고, USB충전포트가 넉넉히 있어서 편하게 충전했어요.
화장실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리했어요.
해바라기 수전에 면도거울까지 있고요. 어메니티는 모두 대용량으로 놓아져 있었어요.
샤워실 한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얼른 블라인드를 전면 내렸답니다.
티브이는 크지 않지만 채널이 다양하게 나왔어요.
이 방의 큰 장점은 바로 씨뷰였다는거죠. 비가오고 있어서 시야가 넓진 않았지만 충분히 힐링될만한 풍경이었어요. 오른쪽은 오동도고 왼쪽은 여수엑스포역, 아쿠아리움 있는 곳이고요.
주말금액이 10만원 근처라면 괜찮을 숙소입니다. 특이사항은 체크아웃할때 사람들이 몰리잖아요. 엘리베이터 타기 어려워서 오래 기다렸어요. 체크아웃 아워를 겪고 나서야 왜 엘리베이터 증축공사를 하고 있는지 완전 이해됐어요.
이상 여수 유탑마리아 호텔 앤 리조트 후기였습니다.
ㄴㅇㄹ
[포곡읍 맛집] 얼큰한 국물 복덕이고추짬뽕_용인시 처인구 (1) | 2020.08.20 |
---|---|
[신대방삼거리역 맛집] 야식으로 만점짜리 동대문곱창볶음_서울 동작구 (0) | 2020.08.19 |
[여수 맛집] 군만두와 콩국수의 조합 통만두집_전남 여수시 (0) | 2020.07.16 |
[여수 맛집] 소노캄 호텔 커피숍_전남 여수시 (0) | 2020.07.15 |
[여수 맛집] 게장/갈치조림/서대회무침 2만원 정식 돌산도 힘센장어_전남 여수시 (0) | 2020.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