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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용인시장 맛집] 포장가능한 부대찌개집 대성부대고기_용인시 처인구

by 드론타고 여행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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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입구 맞은편 공영주차장 옆 건물에 있는 대성부대고기에 가서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저는 여태 상호가 대성부대찌개인줄 알았는데 대성부대고기더라고요.

2층은 가보지 않았지만 1층에서는 분명 부대찌개를 팔고 있으니 들어가봅니다. 주차는 옆 공영주차장에서 하고 들어가심이 가장 속편합니다. 근처에 CGV건물이 있으니 영화보러 갔다가 밥먹는거면 그냥 가도 될정도로 아주 가까워요. 처인구청에서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친한 동생이 자기는 15년전부터 좋아했었다고 해서 오래된줄은 알았는데 내부도 많이 낡아서 별 감흥이 없어서 안가다가 얼마 전 리모델링 하고 나서는 자주 가고 있어요.

실내는 테이블도 많고 깔끔합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서빙이 빠른 편이에요.

메뉴는 부대찌개 단 하나에요. 부대찌개에 사리만 고르면 됩니다. 포장도 되는데 포장하면 양이 넉넉해요.

공기밥은 기본으로 나오니 언제나처럼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를 시킵니다.

기본찬으로는 김치와 콩나물이 나와요. 나중에 부대찌개가 나오면 거기에 좀 첨가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3인분을 시켰더니 푸짐하게 나왔어요.

끓기 시작하면 라면사리를 넣어주고 기다립니다.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나는 것 같네요.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이었는데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그런지 덥지는 않았어요.

밥양이 가늠안되도록 대접에 밥이 나옵니다. 주는대로 다 먹으면 진짜 배불러서 두 숟가락은 다른 사람에게 덜고 먹기 시작합니다.

그 뒤 사진은 왜 없는줄 아시겠죠? 끓다보면 국물이 졸아서 줄어드는데 육수추가요청하면 금방 서빙됩니다.

시끌시끌해서 분위기는 그렇지만 부대찌개다운 부대찌개로 한끼 개운하게 먹습니다. 반주한잔과 함께 한다면 더 꿀맛이에요~

이상 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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