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맛집] 물회 포장구매한 바다예찬_수원 팔달구

수원시청, 홈플러스 뒷편 식당가 골목에 있는 바다예찬에 물회 포장구매를 하러 갔습니다.

가게앞에 주차할 공간이 협소하지만 자리가 남아 차를 대고 들어가봅니다.

친구따라 간거였는데 알고보니 솥밥의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적이 있으신 주방장님인가봐요.

평범한 식당 내부모습인데 코로나때문에 손님이 딱 한테이블 있었어요.

회와 솥밥의 달인으로 출연하셨던 모습이네요. 수산물 특히 횟감 다루는 것은 진짜 기술인데 경력이 30년 넘으셨다니 진짜 전문가입니다.

메뉴판은 보니 물회는 중, 대 두 개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중은 29000원 대는 49000원. 두 명이므로 중자리를 포장요청합니다.

회는 물론 회덮밥, 멍게비빔밥 등 식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기다리는 15분가량 얼마나 지루하던지... 포장 되자마자 집으로 날라옵니다.

포장은 채소와 회, 소면, 육수로 되어 있어요.

회는 광어, 돔 그리고 저 이름모를 붉은 조개가 들어있었고, 해초와 오이 양파 무순 등 채소가 있어요.

육수와 내용물들을 섞어봅니다. 육수를 붓는 것이 더 쉬웠을 법한데 이날 좀 어렵게 섞었네요.

처음에는 양이 좀 작은거 아닌가 했는데 숙성된 회가 도톰하게 썰려있어서 씹는 맛이 고급스럽고 회상태가 매우 좋아서 흡족했고, 소면도 넉넉하게 챙겨주셔서 둘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시원한 물회 한사발로 속이 후련해집니다.

이상 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