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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서부 여행] 18일차 Fossil Butte National Monument_와이오밍주

by 드론타고 여행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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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S.A, Wyoming State, August 2020

Fossil Butte National Monument

유타주에 있는 베어레이크 주립공원에서 서쪽으로 이동해서 와이오밍주로 넘어와 포실 뷰트 국가기념물에 도착했어요. 

fossil은 화석이고 butte는 언덕보다는 크고 산보다는 낮은 지형적인 고지를 지칭하는 용어라고 해요. 단단한 암석의 수평층으로 덮인 뷰트는 미국 서부의 건조한 고원지역에 있는 특성있는 지형이고요. 

입구에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평원과 뷰트로 이루어진 지형이 한눈에 쫙 들어오는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어요. 

https://goo.gl/maps/mcXUqUeFKFScCKRo7

 

포실 뷰트 국가기념물 · 864 Chicken Creek Rd, Kemmerer, WY 83101 미국

★★★★★ · 기념비

www.google.com

하늘색 참 예쁘죠? 우선 비지터 센터에 들어가봤습니다. 

작은 화석 박물관처럼 꾸며놨는데 다행히 막지 않아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이런 화석이 여기에 많이 있대요. 

시조새 같이 생긴 동물의 화석도 발굴됐고요. 

예전에 살았을법한 해상동물을 재현해낸 모습이에요. 

하나씩 자세하게 보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이 곳 화장실은 매우 깨끗하고 수세식이었어요. 

저기 언덕처럼 보이는 것이 뷰트에요. 도로는 비포장이었지만 잘 정돈되어 있어서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았어요. 

허허벌판인것 같지만 땅 속에 어마어마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죠. 

사람도 거의 없어서 전세낸것처럼 돌아다녔어요. 다른 곳에 비해 자연의 모습자체가 특색있진 않았지만 많은 화석이 발견된 곳이라고 생각하니 예전의 모습을 상상하며 다니는 재미가 있었어요. 

제일 높은 뷰트에 갔을 때의 이렇게 내다볼 수 있어요.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이 드는 곳이죠. 예전엔 망망대해의 바닥이었을 수도 있는 곳이고요. 

근처에 뭐라도 있을까 싶은 곳이지만 생각보다 동네가 가깝게 있어서 그 곳으로 가봅니다. 

좀 알고 갔더라면 잘 살펴봐서 화석하나 발견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가정을 해보면서 떠납니다. 

여기에 가실 분들은 화석 찾을 생각하고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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