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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제주 맛집] 월정리 바닷가가 한눈에 들어오는 카페 바미아일랜드_제주시 구좌읍

by 드론타고 여행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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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객들에게 핫한 월정리 카페거리에 가봤습니다. 

최근 카페, 식당, 숙박시설들이 많이 생긴 월정리에 날씨좋은 일요일에 갔더니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차 댈 곳이 없을 정도여서 바로 앞 주차공간이 보인 바이미아일랜드 카페로 들어갔어요.  

노출콘크리트와 통창으로 제주의 자연과 그럭저럭 어울리고 안에서 바다를 잘 볼 수 있겠더라고요. 

내부는 깔끔하였고, 모두 창을 열어놓아 실내지만 야외같은 기분이 났답니다. 

널찍하고 바다를 바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 테라스에 테이블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제주 카페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금액이었고 아인슈페너는 연유를 넣어 좀더 달다는 말에 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지금보니 모련라떼라는것도 있네요. 

시즌메뉴로 자두주스, 한라봉빙수 등이 있었습니다. 

라떼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건 바로 이 문구때문이었어요. 라떼에 들어가는 우유는 제주도 친환경 무항생 우유, 제주 풀먹은 우유로 만든다는 알림으로 라떼를 먹어야 건강할 것 같더라고요.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바다를 구경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어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좋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폴딩창을 모두 열어놓아 바다에 있는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었어요. 

꼭 창가자리 아니더라도 관중석같은 공간이 있어 골고루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무항생 우유로 만든 라떼커피가 나왔어요. 큼지막한 잔에 나왔고, 내부도 널널하여 여유가 있었어요. 

이날 하늘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모두가 행복해보이는 모습에 저도 힘을 얻고 저의 터전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월정리에 사람이 많아 북적거리는 분위기가 있긴 하지만 바다를 보니 이래서 많이들 오나보다 이해도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 월정리 해변에서 바다와 하늘의 참 색깔을 감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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