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태백 맛집] 국내산 소고기 맛집 현대실비_강원도 태백시

by 드론타고 여행 2021. 11. 16.
반응형

태백에 갔으니 그곳에서 유명한 고기집에 가보기로 합니다.

가기 전 태백의 다운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황지연못에 들릅니다. 낙동강 천삼백리 에서부터 시작되다. 

바로 낙동강의 발원지를 의미합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황지연못(黃池蓮-)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이다. 낙동강의 발원지로도 알려져 있다. 《동국여지승람》, 《척주지》(陟州誌), 《대동지지》 등 옛 문헌에도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밝혀 놓고 있다. 연못은 둘레가 100m인 상지(上池), 50m인 중지(中池), 30m인 하지(下池) 등 세 개의 연못으로 구성되어있다. 상지에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이 있어 매일 약 5000 톤의 물이 용출되는데, 과거에는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황지연못에서 용출된 물은 황지천(黃池川)을 이루고 구문소(求門沼)를 거쳐 낙동강과 합류하여 경상북도, 경상남도부산광역시 을숙도에서 남해로 유입된다.

이 곳에서 나는 물이 우리민족이 먹고사는 근원이 되어준다고 생각하니 보존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가까이에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크진 않지만 태백에 들렀다면 꼭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여기서 나는 물이 흘러 구문소를 거처 낙동강에 합류하게 되는데 구문소는 이렇게 생겼어요. 태백초등학교에서 가까운 곳인데 큰 바위에 구멍이 뚫어져 아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다 봤으니 저녁을 먹으러 현대실비로 가봅니다. 이날 근처에서 숙박을 했는데 그곳에서 추천해주시더라고요.

황지연못에서 도보로 3분 걸리는 위치여서 찾기 쉬웠어요.

식육점이라는 말이 구수한 느낌을 줍니다.

안에서 직접 정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이미 자리가 다 차있어요. 메뉴는 모두 소고기이고, 식사류도 단출합니다.

한우라는 말은 본 적이 없고, 금액이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연탄불이 나옵니다.

고기는 상태가 매우 좋아보이며 마블링이 잘 껴있었어요.

연탄불이 아쉽지만 고기는 꽤 맛있었어요. 

한우는 아닌 것 같은데 맛이 매우 좋더라고요. 

테이블간 간격이 좁고 매우 시끌벅적했어요. 다들 한잔하는 분위기라 아이들과 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반찬들도 맛이 좋았고, 고기도 맛있었지만 연탄불이 자꾸 걸립니다. 

강원 태백 구문소 : 네이버 포스트

태백에 여행갔다면 들러볼만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