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까지 가기위해서는 비행기표를 먼저 검색해보는데요. 워싱턴디씨에 갈 수 있는 공항이 총 3군데가 있어서 선택할 때 헷갈리더라고요. 공항 위치에 따른 최종 목적지까지의 거리, 이동수단 그리고 일정 및 비용 순으로 중요도를 두고 선택해야겠더라고요. 저는 어차피 다 멀어서 일정과 티켓 금액에 따라 결정했어요.
공항정보
1. IAD Dulles International Airport
덜레스 공항은 버지니아주의 동쪽, 워싱턴D.C. 서쪽에 있어 중심부까지 차로 1시간정도 걸리는데 차가 워낙 많이 다니고 도로공사가 한창이어서 이동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해요. 한국왕복 직항편이 이 공항에만 있어요. 근처에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이 있어서 공항갈 때 3시간 정도 여유내서 가면 좋겠더라고요.
2. BWI Baltimore/Washington International Thurgood Marshall Airport
볼티모어 공항은 셋 중 가장 큰 규모로 메릴랜드에 있지만 워싱턴DC 북서쪽으로 차로 1시간30분 정도면 접근 가능합니다. 물론 차가 많이 막히는 시간대에는 더 늘어나고요. 암트랙도 다니므로 이동시에 참고하면 렌터카보다 좋은 수단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3. DCA Ronald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
로널드 레이건 공항은 워싱턴D.C.중심부에 가까이 있고, 메트로 지하철 역이 있어 여행자들에게는 가장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여의도-김포 같은 느낌이에요. 누군가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간다면 시간을 딱 맞춰서 후다닥 접선해야지 안그러면 빙빙돌아야 하는 타이트한 곳이기도 해요.
경유지(환승지) 및 총 비행시간
공항에 따라 경유지도 약간씩 다르긴 한데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선택지는 더 늘어날 거에요. 전보다 직항비행기티켓값이 비싸서 웬만하면 직항을 선호하는 저도 70만원의 차이를 못이기고 애틀란타 경유를 했답니다. 보통 아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뉴욕, 로스앤젤레스, 디트로이트를 거쳐갈 수 있고, 시간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총 시간에 1-2시간 더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미 겪기도 했지만 환승대기시간은 최소 2시간은 잡아야 사람도 수하물도 안전하게 다음 비행기에 탈 수 있다는것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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