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북 맛집] 실패없는 선택, 꽃피는화덕피자D485_용인시 처인구

 

인기가 많다는 꽃피는화덕피자D485 용인점에 갔습니다.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다행히 이날은 여유가 있었어요. 

용인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송담대) 중간거리에 있고, 용인터미널, 다보스병원, 역북지구나 역북동에서 차타고 10분 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대중교통은 조금 어려워보입니다.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차를 편하게 대고 들어가봅니다. 

기업형태로 운영되는 느낌이 팍팍오네요. 

널찍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카페 분위기도 나네요. 

메뉴는 10페이지나 될 정도로 꽤나 다양합니다. 크게 피자, 파스타, 필라프(볶음밥), 돈까스로 나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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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화덕피자 메뉴판

어린친구가 선택한 마일드 돈가스는 12000원으로 채소, 밥과 함께 꽤나 푸짐하게 나왔어요. 물론 맛도 있었고요. 

감베리 로제는 17000원으로 묵직하면서 감칠맛 나는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목살스테이크 필라프는 샐러드도 나와서 좋았지만 볶음김치가 한켠에 나와 느끼함을 중간에 이길 수 있게 해줍니다. 

피자는 나오자마자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어요. 나폴리 화덕피자 중 마르게리따 콘 부팔라 19000원 짜리를 시켰고, 담백하고 도우가 맛있어서 부담없이 잘 먹었습니다. 

피클은 셀프서비스라 한번에 먹을만큼 가져다 먹었고요. 서비스, 분위기가 꽤나 괜찮았답니다. 가격도 양과 맛, 플레이팅을 감안하면 괜찮은 것 같고요. 

콧바람 쐬고 싶을때나 용인 골프장에서 운동 후 식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덕피자 중 맛없는 피자는 아직 만나보질 못할 정도로 실패가 없는 선택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