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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패킹5

[2024년 미국여행] Day14 Livingston Mill Trailhead를 떠나며_Idaho Livingston Mill Trailhead, Idaho 리빙스턴밀 트레일헤드 주차장은 이렇게 공터 같은 곳에 차를 적당히 둘러대고요. 구석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차가 꽤 많은데 막상 산에 들어가면 사람만나는 일 거의 없어요. 전날 간 레이크 근처에나 가야 텐트 친 사람들 몇몇 만날 수 있고요. 이날도 차박해야하나 했는데 일정을 앞당겨 내려가기로 합니다. Livingston Mill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가 공장같은 곳이 있겠거니 했거든요. 그래서 집들이 있는 곳으로 한번 가봤어요. 버려진 차가 있고 뭔가 버려진 듯한 느낌의 물건들이 나옵니다. 버려진 공장이 나오고 트럼프라고 씌여 있네요. 누군가의 아지트로 보이는 카라반도 있고요. 오노. 음란사진을 막 붙여 놓고 말야... 경치하나는 기가막힌 카라반.. 2025. 4. 5.
[백패킹용 초경량침낭]페더드 프렌즈 Egret UL 20/30 Women's Sleeping Bag Feathered Friends Egret UL 20 Women's Sleeping Bag  이 침낭은 2020년 백패킹을 처음 가기 위해 가지고 있던 마멋 침낭이 있음에도 새로 장만한거에요. [액티비티] 마멋 침낭 Marmot Sleeping Bag_캠핑용품 [액티비티] 마멋 침낭 Marmot Sleeping Bag_캠핑용품제가 2018년도 9월 여행할 때 사용한 마멋 침낭 Marmot Sleeping Bag을 소개합니다. 실제 생긴건 이런데 색이 매우 예뻐요. 미라형이라 2000미터 이상 고도에서 잘 때에도 히트텍 하나 입고 들어가면 거zincoach.tistory.com스몰사이즈로 영하 6.67도까지 견딜 수 있는 침낭입니다. 폈을 때 마멋침낭보다 부피감이 훨씬 더 있었어요. 구스다운이고 무게 총7.. 2025. 1. 19.
[2024년 미국여행] Day8 와이오밍 빅혼 국유림 3일 백패킹 Wyoming  Big Horn national forest 백패킹 3일차  Golden Lakes   -> trail head  12km (blue line) 골든레이크 지점에서 이틀째 밤을 보냈습니다. 모기가 덜 있어서 살 것 같더군요. 텐트 앞 호수는 밤새 올음으로 뒤덮였더라고요. 물이 얼음장. 그래도 씻을거 씻고 내려갈 채비를 합니다. 여름에 눈덮인 산을 보니 시원합니다. 여름에도 이 정도면 험하긴 합니다. 내려가다보니 시냇물 폭이 점점 커지는 구간이 나오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아직 모기도 덜있고 괜찮습니다. 미니 폭포같은 곳에서 물장난도 하고요. 여기 바위를 타고 내려오다보니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공룡이 살았을법한 초원지대가 나옵니다. 예쁜 꽃이 가득해요. 피해서 걸을 힘이 없어서.. 2025. 1. 9.
[2024년 미국여행] Day7 와이오밍 빅혼 국유림 3일 백패킹2 Wyoming Big Horn national forest 백패킹 2일차 Lake Helen -> Golden Lakes 6km (green line) 2일차 하이킹은 지도에서 연두색으로 표시된 경로로 다녀왔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맞이한 풍경입니다. 비도 안내리고 온도도 적당해서 잘 때 하나도 안 춥고 낮에 다닐 때 덥지도 않았어요.이번 하이킹의 식량입니다. 최대한 가볍게 짐을 꾸리기 위해 꼭 필요한 것만 챙기고 먹는 것도 전보다 훨씬 더 간소화했어요. 빵을 싸올까 했는데 빵도 무겁게 느껴져서 비스켓으로 대체해고요. 시리얼바같은 것도 최대한 가벼운 걸로만 최소로 챙겼어요. 이번에 조금 사치를 부린건 사과랑 채소를 싸온건데 무겁게 지고 온 만큼 맛있게 먹었고 배변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어요. 그래서 다음.. 2024. 12. 31.
[미국 서부 여행] 22일차 윈드리버 멀티백패킹 4일차_와이오밍주 Western U.S.A, Wyoming State, August 2020 Wind River Range Multi-backpacking 윈드리버 백패킹 4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아침 메뉴는 코코아와 건과일 올린 오트밀입니다. 동결건조된 것이어서 물에 불려지면 식감이 실제 과일하고 비스무레 해집니다. Barren Lake를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데 벌레가 너무 많고 지대가 높아 온도가 낮은 관계로 캠핑 환경이 그닥 좋지 않았어요.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reflection을 보면서 걸어봅니다. 멀리 보이는 것이 캠핑했던 Barren Lake 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호수가 Texas Lake입니다. 벌써 이만큼 올라간거에요. 여기 경사가 장난아니었는데 올라가는거라 갈만했어요. 급경사는 내려가는게 훨씬 더..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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