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행8 [파나마 2주 살기] DAY15 호텔조식후기 및 모음 The Westin Playa Bonita Panama 2주동안 호텔에 머물면서 매일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요. 기본적인 빵, 치즈, 베이컨, 케익류는 변함없이 나머지 요리들을 바꿔가면서 제공합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로비층에 있는 레스토랑과 수영장이 있는 층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두군데 다 가능하기도 하고 한군데만 가능하기도 했어요. 아침6시부터 운영해서 떠나는 날 일찍 공항을 가야할 때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수영장이 있는 층에 있는 스타피쉬그릴이라는 레스토랑인데 수영장과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 물론 밖은 바람이 불고 새들이 공격하기도 해서 시원한 실내에서 먹었어요. 분위기는 매우 밝고 경쾌합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방번호를 얘기하고 자리를 잡으면 나이프와 포크를 가져다 주고 기본적인 음료도 서빙해줄때가 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카.. 2022. 3. 22. [파나마 2주 살기] DAY13 카리브해쪽 파나마운하 Agua Clara Locks Visitor Center 관광 이날은 차도 있었고, 하루 온종일 시간을 쓸 수 있어서 조금 멀리 나가보기로 했어요. 파나마 운하 Panama Canal 에는 총 3개의 수문이 있는데 2개는 태평양쪽으로 있고 1개는 캐리비안 쪽에 있거든요. 그 중 캐리비안 쪽에 있는 수문인 Agua Clara Locks Visitor Center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남쪽 파나마시티에서 북쪽 콜론이란 도시로 가야하는데 100km정도 거리로 두 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어요. 무료인데 좀 구불거리는 길과 유료이면서 쭉 뻗은 고속도로. 출발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유료 고속도로로 갔는데 구간별로 승용차 기준 1.50 불, 2.50불 정도였고, 파나마시티에서부터 6-7불 정도를 준비해간 잔돈으로 냈어요. 먼 길 떠날 땐 잔돈을 챙겨가면 요긴하게 쓰여요. 콜론.. 2022. 3. 6. [파나마 2주 살기] DAY10 파나마 싸인 있는 시내 공원 Cinta Costera Park산책 호텔에서 우버 택시 타고 바로 파나마 싸인이 있는 공원으로 이동했어요. 여기 공원이름이 Cinta Costera Park인데 파나마 싸인이 있는 곳이라고 하면 다들 알더라고요. https://goo.gl/maps/wwgJz3fudZQk7K3z8 Photo Parador - Cinta Costera · Cinta Costera, Panamá, 파나마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주말에 데이트도 많이 오고 가족끼리도 많이 오는걸 많이 오는걸 보고 저희도 가보았어요. 싸인 앞에서 사진 열심히 찍고 다운타운 쪽으로 걸어가봅니다. 이렇게 바다 둑방길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깨끗해요. 자전거 길도 잘 나있고 곳곳에 노점상들도 있어요. 쉘터가 중간 중간 있어서 비가 오면 피할 수 있.. 2022. 3. 1. [파나마 2주 살기] DAY9노점상에서 먹은 달콤시원 코코넛 (과일값 시세) 어딜가도 프룻스탠드라고 하는 과일노점상을 보면 꼭 구경하고 가는데요. 호텔에서 식사때 과일을 먹을 수 있고 칼도 없어서 따로 사진 않았었어요. 이날은 Punta Chame에서 돌아오는 큰도로에 진입 직전 규모가 꽤 있는 과일가게를 보게 되어 차를 세워 들러보았습니다. 위치는 정확히 CHAME이라고 쓰여있는 행정구역 사인 있는 곳이었고요. https://goo.gl/maps/5wwhmTw7LXkVeruu5 Parador Fotográfico - Chame · J479+6GW, Bejuco, 파나마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겉은 허름하지만 멀리서 봐도 과일상태가 좋아보이고, 지역주민들이 많이 들르길래 믿음이 갔습니다. 파인애플은 마스크를 하고 있는데도 달콤한 냄새를 맡을 수 있었고.. 2022. 2. 28. [파나마 2주 살기] DAY7 초고층 빌딩이 몰려 있는 파나마 시티 중심가 다운타운 파나마하면 제일먼저 사진에 나오는 것이 싱가포르, 홍콩과 같은 초고층 빌딩이 있는 모습인데요. 공항에서 숙소갈 때 지나쳤던 것 말고는 딱히 지나갈 일이 없어 이날 날잡고 다운타운으로 가보았어요. 중간에 들를 곳이 있어서 지하철 타고 El Carmen 역에서 내렸습니다. 메트로 역에서 내리니 바로 성당 Iglesia Nuestra Sra. del Carmen 이 눈에 띄더라고요. 일요일이라 도로는 한적했어요. 미사가 곧 시작되는 때여서 급하게 들어오는 차들이 있었고 분위기는 부자동네 같아보였습니다. 오래되어 보이진 않지만 깔끔하고 웅장하게 파나마 성당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해될까 얼른 나왔어요. 슬슬 걸어가봅니다. 큰 건물이 있는 동네여도 뒷골목 같은데는 좀 더럽기도 하고 인도가 좋지 않기도 했어.. 2022. 2. 26. [파나마 2주 살기] DAY5 파나마시티 올드타운 깨끗한 무료 화장실 정보 San Felipe, Casco Antiguo, Casco Viejo 모두 파나마 시티 내 올드타운을 말합니다. 파나마 날씨는 열대기후로 고온다습하여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좀 힘들더라고요. 올드타운이 크진 않지만 더우니까 물통을 휴대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는데 당연히 화장실이 가고 싶죠. 그런데 공중화장실은 안보이더라고요. 어떤 기념품 가게에 가면 돈을 따로 내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고,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면 당연히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더 급할 때 갈 수 있는 깨끗한 무료화장실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더 있을 수 있지만 경험에 의한 정보이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우선 올드타운 맨 안쪽 높은 탑이 있는 프랑스 광장 Plaza de Francia에 가면 하얀 건물 Teatro .. 2022. 2. 2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