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2주 살기] DAY5 파나마시티 올드타운 깨끗한 무료 화장실 정보

San Felipe, Casco Antiguo, Casco Viejo 모두 파나마 시티 내 올드타운을 말합니다. 파나마 날씨는 열대기후로 고온다습하여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좀 힘들더라고요. 올드타운이 크진 않지만 더우니까 물통을 휴대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는데 당연히 화장실이 가고 싶죠. 그런데 공중화장실은 안보이더라고요. 어떤 기념품 가게에 가면 돈을 따로 내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고,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면 당연히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더 급할 때 갈 수 있는 깨끗한 무료화장실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더 있을 수 있지만 경험에 의한 정보이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우선 올드타운 맨 안쪽 높은 탑이 있는 프랑스 광장 Plaza de Francia에 가면 하얀 건물 Teatro Anita Villalaz가 보여요. 이 건물을 바라보고 오른편에 작은 출입문이 있는데 거기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을 쓸 수 있었어요. 작지만 직원분들이 사용하는거라 깨끗하더라고요. 

2. 다음은 올드타운의 메인인 독립광장 Plaza De La Independencia에 있는 파나마 역사 박물관

Museo de La Historia de Panamá 내부에 있어요. 입장료가 무료여서 박물관 구경도 하고 화장실도 들르면 좋은 구조에요. 공개적으로 화장실이 안내되어 있진 않은데 사용가능해요. 1층 입구에 들어서서 안쪽 뒤로 들어가면 있어요. 

옆에 있는 파나마 운하 박물관은 입장을 해야 화장실 사용이 가능한데 입장료가 15불입니다. 파나마 운하를 이미 구경하고 왔는데 15불을 내자니 좀 아깝다는 생각에 안갔어요. 지도상으로 보면 중간지점 한군데 맨 안쪽 지점 한군데 이렇게 두 군데 깨끗한 화장실을 무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직접 가본 곳만 표시한 화장실맵을 공유하는 것이니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