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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여행] DAY6 레지던스인 바이 메리어트 코퍼스크리스티 다운타운 호텔 후기

by 드론타고 여행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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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Texas, Corpus Christi, 2022 JAN
코퍼스 크리스티에서의 숙소는 레지던스인 바이 메리어트 코퍼스크리스티 다운타운 Residence Inn by Marriott Corpus Christi Downtown입니다. 호텔 근처로 가니 바닷가가 널려있긴 한데 해수욕이 가능한 곳은 아니고 그냥 바다만 많이 보이는 곳이었어요.

호텔 주차장에 들어서니 키 큰 야자수가 반깁니다. 야자수한테는 추운환경같아요.

아주 멀끔한외관을 가지고 있어요. 지은지 얼마 아뇌거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면 널찍한 로비가 있고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었어요.

시원하게 트인 천장으로 공간감이 꽤 좋았습니다.

방에만 있기 뭐할때 나와 앉아 있으면 굉장히 편한 의자들이 있었어요.

저녁에 난로 근처에 있으면 따뜻하고 분위기도 나더라고요.

리셉션 데스크 조명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굵은 밧줄로 램프를 묶은 모양인데 참 특이하죠?

방을 배정받고 가봅니다. 전반적으로 밝고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방문을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널찍한 부엌이 있어요. 레지던스인 계열이라 부엌이 잘되어 있더라고요 간단한 요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집보다 좋네요.

더 안쪽에는 바로 바다가 보이는 창과 소파, 책상이 있어요. 거실공간이 따로 되어 있어서 뭔가 꼼지락거릴때 좋아요.

거실에서 바라본 바다입니다. 뭔가 시설이 되어 있어서 그리 자연스러운 풍경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노을녘 빛을 볼 수 있어요.

거실 반대편으로 가면 바다가 보이는 창가와 함께 침실이 있습니다. 텔레비전이 회전되어 거실 소파에서 볼 수도 있고 침대에 누워서 볼 수도 있습니다.

침실에서도 거실에서와 같은 뷰를 볼 수 있어요. 여기 호텔 건물이 낮아서 여기가 최고 층이었고, 나름 업그레이드 해준 방이었어요.

침실 안쪽에 화장실 가기전 파우더 룸이 있어서 이것저것 짐 놓거나 화장할 때 사용가능한 공간이에요.

더 들어가서 화장실에 여긴 세면대, 변기, 샤워실이 다 한공간에 있어요.

욕실에 있는 어메니티는 다회용 펌프용기에 있습니다.

샤워박스 공간도 넉넉하고요. 저 고정식 수전이 높아서 저는 팔이 안닿아 알아서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해안은 코퍼스 크리스티만이고 이거 너머로는 멕시코만이 있습니다.

기타 부대시설도 봤는데 작은 공간이지만 있을거 다 있는 GYM도 있고요.

로비한켠에 컴퓨터와 프린터기가 있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바닷가쪽으로 있는 수영장도 있어요. 날이 추워서 그렇지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기에는 딱 좋습니다.

굳이 수영하지 않아도 저녁에 나와서 일몰 구경하면서 바람 쐬기에 좋은 분위기였어요.

다음날 조식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컨티넨탈 브렉퍼스트로 차린건 얼마 없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거기서 특색있는건 텍사스주 지도 모양을 뜬 와플기계였어요. 이거 진짜 텍사스 마트에서는 팔고 있더라고요. 

코로나 이후로 와플 만들어먹는거 오랜만이라 얼른 반죽부어 기다립니다.  

이정도 갖다놓고 먹었습니다.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에서의 간편한 아침을 먹고 짐을 챙기러 올라갑니다. 

이번 텍사스 여행은 그리 빡빡하지도 않고 대부분 차로 다녀서 힘들지도 않고 대략적인 동선만 잡고 다닌거라 여유있는 여행다운 여행이어서 기억에 남아요. 그래서 다른곳에서의 멋진 자연경관을 볼때랑은 사뭇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제 진짜 코퍼스 크리스티로 온 이유가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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