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숙소] 대중교통편한 아라동 간드락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이번 여름에 4일동안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간드락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습니다. 

위치 및 주차

아라동 큰 도로에서 바로 근처이고, 근처에 제주해양경찰청, 아라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가 있어서 어디든 버스타고 다니기 편한 곳이에요. 특히 한라산 등반을 계획하고 있다면 성판악 입구까지 택시로 20분 정도면 도착가능합니다. 입구까지 가는 버스도 많이 다녀서 한라산 가기 매우 편한 곳이에요. 뿐만 아니라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천천히 와도 1시간 이내로 도착가능합니다(비행기에서 내려서 게스트하우스 체크인까지 걸리는 시간)  

주차는 게스트하우스 건물에 할 수 있는데 넉넉치는 않아보였어요. 

내부 분위기

1층은 서점이자 카페여서 낮에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아침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저는 이 방에 머물렀는데 침구도 깨끗하고 에어컨도 잘되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낮에 청소를 깔끔하게 해주셔서 불쾌한 냄새하나 나질 않았어요. 

조식제공

다른 게스트하우스와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아침을 직접 해주십니다. 아침7-9시 사이에만 내려오면 주인장께서 계란후라이, 소시지, 빵을 구워주시고 셀프바에서 샐러드, 과일을 뜨면 완벽한 아침이 됩니다. 이거 하나 먹으면 하루가 든든하더라고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시간이었어요. 

책들은 구매가능한 새 책과 그냥 꺼내볼 수 있는 헌책 코너로 나뉘어져 있어요. 이런 공간에서 밥을 먹으니 정서적으로 안정됩니다. 

이용수칙

공동숙소이다보니 지켜야할 것들이 좀 있는데 음식물 반입이 안되므로 식사는 밖에서 다 해결하고 와야 합니다. 또한 12시에는 소등해야해서 올빼미 생활을 하는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정해진 규칙대로 생활하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모범생이 된 듯한 기분도 들고요.  

외부 공간

너무 더워서 사용하진 않았지만 건물 뒷편에 제주도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는 것이 눈에 뜁니다. 날씨 선선할때 나와 앉을수 있을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방은 네이버로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 그대로이고, 매우 깨끗해서 저는 정말 쾌적하게 잘 지냈어요. 다만 여러명이 쓰게 되면 조심해야할 것들이 좀 있으니 신경써야 하지만 비용도 좋고 교통이 편해서 모든걸 감수할만합니다. 한라산 등산을 준비한다면 간드락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보세요. 

 

간드라게스트하우스 네이버 예약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1&ie=utf8&query=%EA%B0%84%EB%93%9C%EB%9D%BD%EA%B2%8C%EC%8A%A4%ED%8A%B8%ED%95%98%EC%9A%B0%EC%8A%A4 

간드락게스트하우스 : 네이버 통합검색

간드락게스트하우스 블로그

https://blog.naver.com/renohouse

 

전 참고로 간드락게스트하우스와 전혀 상관없은 이용객일뿐입니다. 굉장히 잘 묵고 와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올려요~